GSW, 구단주 때문에 슈퍼스타 영입 나선다?

이규빈 2026. 2. 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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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루머가 등장했다.

이유는 골든스테이트의 구단주 조 레이콥 때문이었다.

레이콥은 현재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WNBA 구단인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이번 여름에도 골든스테이트 수뇌부는 슈퍼스타 영입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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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흥미로운 루머가 등장했다.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은 1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바로 골든스테이트가 뱀 아데바요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뉴스였다.

이유는 골든스테이트의 구단주 조 레이콥 때문이었다. 레이콥은 현재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WNBA 구단인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따라서 골든스테이트와 발키리스, 두 팀 모두 전력이 보강이 필요하므로 골든스테이트에는 아데바요, 발키리스에는 현존 WNBA 최고의 선수인 에이자 윌슨을 동시에 노린다는 내용이었다.

두 선수가 묶인 이유는 연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NBA와 WNBA 사이의 수많은 커플이 있으나, 가장 유명한 커플은 단연 아데바요-윌슨 커플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경기가 없을 때면 서로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레이콥 구단주가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윌슨과 아데바요도 만약 이적을 고려한다면, 이동이 편한 같은 연고지로 이적은 충분히 매리트가 있다. 


문제는 아데바요의 소속팀 마이애미 히트의 입장이다. 마이애미는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도 야니스 아데토쿤보, 자 모란트 등 슈퍼스타를 강력히 노렸다. 이번에도 허탕으로 끝났으나, 마이애미의 윈나우 행보는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제안에도 아데바요의 이름은 없었다. 즉, 아데바요는 트레이드 불가 선수라고 선언한 것이다.

마이애미의 입장과 별개로 골든스테이트에 아데바요는 너무나 간절한 영입이다. 지미 버틀러, 스테픈 커리와 함께 곧바로 빅3를 구성할 수 있고, 나이도 1997년생으로 창창하므로 커리 시대 이후도 준비할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노쇠화가 역력한 드레이먼드 그린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라 봐도 무방하다.

레이콥 구단주로 인해 나온 흥미로운 이적설이었으나, 성사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만 봐도 NBA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리그이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도 아데토쿤보를 적극적으로 노렸고, 결국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영입에 성공했다. 이번 여름에도 골든스테이트 수뇌부는 슈퍼스타 영입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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