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연속 전설 멈췄다…르브론, 올-NBA 기록 마침표

최대영 2026. 2. 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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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대기록이 결국 멈춰 섰다.

21시즌 연속 이어온 올-NBA 선정 행진이 부상으로 중단됐다.

정규리그 시상 자격 요건인 65경기 출전을 채울 수 없게 되면서 올 시즌 올-NBA 팀 선정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제임스는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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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대기록이 결국 멈춰 섰다. 21시즌 연속 이어온 올-NBA 선정 행진이 부상으로 중단됐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제임스는 왼쪽 발 관절염 증상으로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시즌 벌써 18번째 결장이다. 정규리그 시상 자격 요건인 65경기 출전을 채울 수 없게 되면서 올 시즌 올-NBA 팀 선정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올-NBA 팀은 정규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5명을 1∼3팀으로 나눠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개인 수상이다. 제임스는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왔다. 꾸준함의 상징이었던 기록이 부상이라는 변수 앞에서 멈춰 선 셈이다.
레이커스의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오스틴 리브스와 마커스 스마트도 각각 종아리와 발목 문제로 전력에서 빠졌다.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 역시 무릎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핵심 자원들이 줄줄이 부상 명단에 오르면서 팀 운영에 큰 부담이 생겼다. 상징적인 기록이 중단된 제임스 개인의 아쉬움과 함께, 레이커스의 시즌 전망에도 적지 않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사진 = Imagn Images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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