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앞 분식집 창업, 20대와 60대가 키포인트 [굿모닝 인천]
인하대 중심 반경 500m...11월 기준 유동인구 6만3천여명
연령대는 20대 20%, 60대 27%...남여 비율은 6:4
실제 인하대 주변 거주 연령도 20대 24%, 60대 35%
미추홀구 357개 분식점 중 25개 업소 줄어들어...매출은 증가
나이대 별로 이용시간이 다른 만큼 성향별 메뉴로 타겟 삼아야
배달 매출은 주로 여성...몇가지 아이템 메뉴로 집중 공략해야
초반엔 가족경영으로 부대 비용 줄여야, 팔리는 시간대 맞춘 계획 필요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골목장사 오너솔루션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이현상 공인회계사
■ 라디오 방송 다시 듣기 [클릭]

◆ 박주언 : 경인방송 90.7MHz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이번 주도 <골목 장사 오너솔루션> 시작을 합니다. 오늘도 책이나 이론이 아니고요. 실제 골목에서 장사를 계획하는 분들 혹은 현재 장사하고 계신 사장님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그런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 <골목 장사 오너솔루션> 시간인데요. 이 시간의 든든한 해결사입니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 이현상 공인회계사님 모셨습니다. 회계사님 안녕하세요.
◇ 이현상 : 안녕하세요.
◆ 박주언 : 네, 한 주 잘 지내셨어요?
◇ 이현상 :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 박주언 : 가시고 지난주에 문자와 함께 정답 문자와 함께 이런 응원의 글들이 왔거든요. 소개를 좀 해드리면 항상 지역 소식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소식 들으면서 경제까지 여러 방면으로 감사합니다 해주셨고 0662님도 상권 분석이 너무 재미있어요.
도움이 됩니다. 본방 사수할게요 하셨고 9249님도 뭐든 알아야 혜택을 받는 것 같아요. 아는 게 힘이다. 창업할 때 꼼꼼하게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하셨고요. 또 6593님도 좋은 방송 잘 들어요 하셨고 3765님은 지난 방송 주제였거든요.
![박주언 앵커, 이현상 공인회계사 2026.2.11 [경인방송 시사뉴스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18-1n47Mnt/20260211222321376srnl.jpg)
◇ 이현상 : 저도 이 방송하면서 저희 가족들이 제가 이런 걸 안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박주언 : 보통은 이제 남편과 아빠가 밖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 이런 생각을 할 텐데 뿌듯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오늘도 그래서 저희가 힘을 내서 얘기를 해볼 텐데 지금까지 서구청역 근처의 카페 상권 한번 알아봤었고 남동구 구월동의 치킨집 또 부평구 4동의 미용실 또 지난 시간에는 연수구 송도 센트럴 주변에 편의점 상권 분석을 했거든요.이렇게 많은 곳을 벌써 했네요.
◇ 이현상 : 그 한 번 한 번 할 때마다 그냥 지나치면서 몰랐는데 벌써 이게 여섯 번째라고 하니까...
◆ 박주언 : 그러니까요. 진짜 금방 이렇게 여섯 번째까지 왔는데 오늘의 사연과 상권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자, 오늘도 <골목 장사 오너솔루션>에서 이현상 회계사님께서 많은 얘기를 해 주실 텐데요. 준비되셨죠?
◇ 이현상 : 네, 기운 받아서 힘차게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 박주언 : 그럼 오늘은 어떤 분의 사연인지 사연부터 들어볼게요.
○ 사연자 : 안녕하세요. 인천으로 이사 온 지 1년 정도 되는 전유경입니다. 성남에서 쭉 살다가 남편이랑 미추홀구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 오자마자 인천에 사는 친한 언니가 경인방송 소개해 주셔서 쭉 듣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애들한테 떡볶이를 잘 만들어 주거든요. 엄마 떡볶이 최고라고 그러면 자꾸 더 만들어주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그 떡볶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애들 친구들이 자주 집에 놀러 와요. 애들 친구들 오면 떡볶이도 만들어 주고 튀김도 만들어 주고 간식도 해주는 걸 참 좋아해서 자주 해 주었는데 엄청 맛있다고 박수 치고 춤추고 막 그래요.
애들이 좋아하니까 자꾸 만들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인하대 근처로 분식 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회계사님, 분식집 상권분석 좀 꼭 해주세요. 꼭이에요.
◆ 박주언 : 쑥스러우신가 봐요. 아니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 장사는 이런 분들이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본인도 잘하는 줄 알지만 주변에서도 이제 뭐 어머니 음식 너무 맛있어요 이런 분들이 해야 좋은 거잖아요. 오늘 그런 분이 보내신 것 같아요. 이 사연을 듣고 기본 정보 다시 한번 정리를 해주실까요?
◇ 이현상 : 네, 이번 사연은 인천으로 이사 오신 지 한 1년 정도 되셨는데 분식집 하시려고 알아보시다가 인하대 근처가 좀 괜찮을 것 같다 이렇게 추천을 받으셨나 봐요.
그래서 아무래도 이제 분식집 자리를 하려고 그러면 학생들이 대상이니까 그 학생들이 많은 대학교 인하대도 있고 거기 주변에 이제 학교들도 있고 해서 이런 걸 요청하셨는데 한번 상권 분석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떡볶이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18-1n47Mnt/20260211222322668hpqz.jpg)
그리고 오늘도 솔루션을 함께 듣는 청취자분들께 골목 퀴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방송을 잘 듣고 계시면 누구나 맞히실 수 있게 쉽게 문제 준비했으니까요. 잠시 후에 있을 골목 퀴즈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이제 진짜 솔루션을 시작해 볼까요?
◇ 이현상 : 네, 출발해 보시죠.
◆ 박주언 : 그렇습니다. 회계사님 사연자분처럼 이렇게 분식집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당연히 가장 먼저 궁금할 게 이제 초기에 들어가는 비용 이런 게 궁금할 것 같고
그래서 초기 비용을 오늘 한번 짚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요즘은 떡볶이집도 프랜차이즈가 많잖아요. 프랜차이즈 기준으로 봤을 때 분식집이다 그러면 어느 정도의 자금이 처음에 필요할까요?
◇ 이현상 : 네, 프랜차이즈 정보들을 좀 제가 찾아봤는데 뭐 여러분들이 아실 만한 그 K사를 한번 제가 알아봤습니다.
◆ 박주언 : 지금 저희 화면도 나가고 있으니까 여러분 보이는 라디오 화면도 함께 봐주세요.
◇ 이현상 : 그래서 K사가 이제 지금 24년 말 현재 전국에 289개. 인천에는 한 16개 정도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이제 공개한 정보를 보면 가맹점 개점 이전에 필요한 비용들로 가맹비가 한 935만 원 들어간다고 하고 주방 기물에는 1,265만원 그다음에 가구류에는 한 220만 원 그다음에 인테리어가 평당 한 209만 원 정도 들어가서 보통 분식집이 한 10평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2,100만 원 정도 그 간판비는 한 660만 원 정도 이 정도가 초기에 들어간다고 나와 있고요. 영업 중에 이제 발생하는 것들이 분식집은 가맹 수수료나 이런 것들이 영업 중에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대신 본사에서 제공하는 물품들, 원료들을 이제 사는데 주로 쌀이나 단무지, 김 같은 것들은 기본이고 떡볶이 장이나 소스 이런 것들도 여기에서 제공을 해서 그걸 산다. 단, 이제 뭐 무조건 강제할 수는 없으니까 뭐 본인이 개인 사입을 한다 그러면 협의를 통해서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제가 좀 알아보면은 기본적인 재료들은 사실 이걸 개인 사입하는 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감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영업 중이야 당연히 광고나 판촉 이런 것들은 CI가 바뀐다 그러면 이런 것들은 건 바위 건으로 나오는데 제가 이제 말씀드리지만 이런 프랜차이즈를 꼭 하시라는 얘기가 아니라 프랜차이즈는 딱 정형화된 폼으로 있으니까
거기에서 제공을 하기 때문에 이게 어느 정도의 기준점이에요. 내가 개인적으로 사업을 할 때도 이런 정도의 비용은 이 정도 선에서 나온다. 감안을 하고 출발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18-1n47Mnt/20260211222324049lenv.jpg)
고정비로 특히 분식집은 인건비, 임대료, 재료비 이런 것들이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 어떻게 고정비 구조를 생각하고 가야 되는지 이것도 좀 알려주시겠어요?
◇ 이현상 : 고정비가 이제 제일 문제죠. 돈을 안 벌어도 나가야 되는 돈이니까. 이제 가장 큰 게 인건비인데 사실 매번 소개해 드리지만 지금 정규직을 어디에서 써서 처음에 사업을 출발하신다. 이게 사실 쉽지가 않아요.
350, 400 정도는 기본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래서 보통은 이제 분식집 같은 경우에는 아르바이트를 쓰시는데 이 정도만 아시면 됩니다. 한 요새 한 시급이 한 1만 천 원 정도 되고 야간이나 주말에는 좀 더 비싸진다.
그래서 뭐 돌려서 쓴다고 해도 한두 명 정도 쓰면 기본적으로 뭐 한 150~200 정도는 들어가고 인당. 그러면 뭐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수용하느냐가 제일 핵심일 것 같고요. 뭐 당연히 자릿세가 있잖아요.
월세가 있는데 제가 한번 알아보니까 그 동네에 1평의 대로변에 나와 있는 분식집 상가들 이런 데가 한 120~13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월세가. 보증금은 한 2천만 원 정도 되고 그리고 대학가이기 때문에 권리금이 당연히 형성이 돼있어요.
◆ 박주언 : 권리금도 있구나.
◇ 이현상 : 그런 부분에 이제 추가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재료가 쓰이기 때문에 음식점업 특히 이제 분식점업 같은 경우에는 재료비가 기본적으로 한 35에서 40% 정도 들어간다고 보거든요. 많이 들어가죠.
거기에다 요새는 배달 많이 하잖아요. 배달 많이 하는데 요새 배달 건당 한 점주 부담금이 한 2천 원 정도 된답니다. 그러니까 뭐 최근에 통계 조사를 보면 하나 팔 때 최저 2%에서 한 6~7% 정도까지는 배달 수수료 나가게 된다 이렇게 이제 체감을 하고 출발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이것만 봤을 때 그냥 한 푼도 안 벌어도 한 달에 인건비나 월세나 뭐 거의 관리비까지 하면 한 400 정도 들어가는데 그러면 거기에서 어느 정도 선을 내가 수입이 있어야 유지가 되겠다 이게 나오겠죠.
◆ 박주언 : 그렇죠. 400이 고정비니까 이 정도 돼야 한 10평 정도 되는 떡볶이집 유지가 되겠다라는 거를 알고 가면서 이제 입지 얘기를 해볼 텐데 사연자분이 얘기하신 곳이 인하대 앞에 그 상권이었잖아요.
상권분석에서 우리도 이제 몇 차례 들었으니까 제일 중요한 게 유동 인구 같은데 인하대 중심가 반경으로 봤을 때 유동 인구 규모 그다음에 분식집에 좀 유리할지 이런 거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현상 : 유동 인구 항상 말씀드리지만 유동 인구가 그대로 나의 손님이 되지는 않아요. 대신 내 상점 앞을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거든요. 누구한테 얼마나 노출하느냐에 따라서 이게 홍보 효과가 달라지니까. 살아 있는 광고주죠.
◆ 박주언 : 그렇죠. 그렇죠.
◇ 이현상 : 인하대 중심으로 한 반경 500m를 제가 딱 원을 그려서 찍어보니까 유동 인구가 한 11월 기준으로 6만 3천 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1년 동안 추세를 보니까 계절별로 좀 늘었다 줄었다 하기는 하는데 늘 비슷한 그 정도 수준인 것 같고 특이한 게 연령대를 찾아보니까 20대가 20%
◆ 박주언 : 대학가니까. 네.
◇ 이현상 : 네, 근데 60대가 27%예요.
◆ 박주언 : 이분들 왜 대학 대학가 앞에 계시지...?
◇ 이현상 : 그리고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서 60%를 차지하고 아무래도 평일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고 금,토,일은 좀 적은 편인데 오후 시간대하고 저녁 시간대가 비슷하게 많이 몰립니다. 그래서 유동 인구로 봤을 때는 우리가 이제 평일 오후부터 저녁까지가 사람이 많이 다니니까 그때 노출하자. 그런데 이 음식점 하면 정말 좋은 기재가 뭐냐 하면 냄새 홍보예요.
◆ 박주언 : 아, 중요하죠.
◇ 이현상 : 돌아다닐 때
◆ 박주언 : 냄새를 솔솔 풍기면 어쩔 수가 없이
◇ 이현상 : 그래서 잘 보시면 음식점을 하시는 분들은 겨울에도 문을 열어 놓습니다. 냄새가 나갈 수 있게. 그런데 20대가 흥미를 유발하는 냄새와 우리 60대가 흔히 유발하는 냄새가 다르잖아요.
◆ 박주언 : 그건 또 다르구나
◇ 이현상 : 그러니까 그 시간대와 어떤 시간대에 이 세대가 돌아다니는지 보고 문을 열어놓고 뭐 그 시간대는 떡볶이 냄새를 풍긴다든지 어떤 시간대는 그 육십대가 좋아하는 해장국 냄새를 풍긴다든지 이런 식으로 그런 식으로 전략을 좀 삼으시면 좋죠.
◆ 박주언 : 아니 이건 사담인데 제가 어저께 만두를 사 먹었는데 그 만두를 찔 때 나오는 그 수증기 있잖아요. 그게 사람을 끌거든요.
◇ 이현상 : 이거 전통적인 마케팅의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교과서예요.
◆ 박주언 : 항상 수증기를 막 거기서 풍겨요 그 집은. 그래서 아 저걸 보면 한 판을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음식점은 또 생각을 해야 될 부분이군요.
![인하대학교 인근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계획 조감도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18-1n47Mnt/20260211222325394hsyp.jpg)
◇ 이현상 : 유동 인구의 절반은 거기에서 사시는 분들이고 절반은 출퇴근이나 학교를 위해서 돌아다니시는 분들이니까 직주거 인구를 한번 보면 좋은데 일단 주거인구를 보면 여기가 용현 1·4동에 포함돼 있거든요. 1·4동에 포함돼 있어서 주거인구가 한 1만 500명 정도 됩니다.
미추홀구 전체가 한 41만 7천 명 정도 되니까 전체의 한 4%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주거 인구 소비 수준도 나와 있는데 인접 행정동 중에서는 좀 낮은 편인 거로 나와 있어요. 그리고 인하대 바로 앞에 사시는 분들 인구 통계를 또 보면 20대가 24%, 60대 이상이 35% 이렇게 차지하거든요.
그러니까 이 비율이 용현 1·4동의 주거 인구와 비슷할 거라고 보이는데 인하대에 속해 있는 용현1·4동의 직장인구는 한 1만 500명 정도 됩니다. 미추홀구 전체 직장 인구의 7%가 거기에 모여 있는 건데 인하대 앞에 직장 인구를 보면 50대가 21%, 60대 이상이 31%에서 절반 이상 차지해요. 직장인구는.
그러니까 여기에서 딱 나오는 거죠. 왜 인구 비중이 유동인구 비중이 달라지느냐. 여기에서 주거인구는 20대가 많고 60대가 좀 많고 직장인구는 50~60대가 많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양쪽으로 좀 편중이 되어 있는 동네다.
그래서 사실 직장인구의 소비 수준도 인접 행정동 중에서는 좀 낮은 편으로 나오거든요. 결국은 이 동네에서는 가성비가 먹히는 아이템을 해야 된다. 그래서 분식점업이 딱 맞는데 이게 이제 저도 분석하면서 좀 어려운 게, 이게 비슷한 세대가 많이 다녀야 되는데 너무 극단적이에요.
◆ 박주언 : 너무 떨어져 있어요. 20대하고 60대는
◇ 이현상 : 그래서 이 세대들이 어느 시간대에 어디에 몰리느냐를 잘 보시면서 그거에 따라서 홍보도 하고 그다음에 그 시간대 아이템을 잘 구성해서 노출시키는 거 그런 전략도 좀 필요합니다.
◆ 박주언 :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진짜 낮시간에 20대가 많이 다닌다 하면 떡볶이를 팔지만 저녁에 60대가 움직일 시간에는 해장국을 판다든지 뭐 그런 아이디어가 진짜 필요할 것 같고 또 늘 회계사님이 얘기해 주시는 게 그 주변에 어떤 시설들이 있느냐 그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잖아요. 분식집을 놓고 입지로 봤을 때 주변에 어떤 시설이 있고 어떤 게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까요?
◇ 이현상 : 제일 중요한 시설은 사실 학교죠.
◆ 박주언 : 그렇죠. 인하대.
◇ 이현상 : 그래서 인하대학교가 있고 거기 옆에 이제 반경 한 500m 안에는 초등학교도 있고 유치원도 한 2개 정도 있는 걸로 나오고 거기서 조금 떨어지지만 길 하나를 건너면 신축 아파트 단지가 2개의 단지가 있습니다.
세대가 거의 한 6,500세대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 많은 사람들이 이제 거기에 몰리기 때문에 근데 이 구성을 보면 대학가 있고 그다음에 학생들이고 또 신축 아파트는 또 새로 유입된 인구들이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섞여 있어요.
그래서 좀 혼란스러울 수 있어서 아파트야 당연히 관리 대상이지만 저는 이제 분식점업이니까 학생들, 학교 그래서 하교 시간 그다음에 대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중간중간에 출출한 시간 이 시간대에 찾아오게 되니까 여기에 어떻게 어필할까 이거 되게 중요합니다.
◆ 박주언 : 그렇군요. 진짜 이런 것들을 꼼꼼히 좀 따져서 시작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점점 드는데 조금 더 현실적인 얘기로 이미 그 지역에서 분식집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잖아요. 이미 사장님들. 이런 분들 선행 데이터라고 할 텐데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하는 게 좋을까요?
◇ 이현상 : 그 선행학습 되게 중요하고 그게 이제 나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제가 찾아보니까 우리하고 비슷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작년 11월 기준으로 26개 업소가 있고요. 1년 추세를 보니까 1년 전에 비해서 한 4개 업소 정도 줄어드는 걸로 나옵니다.
그런데 미추홀구 전체를 보면 357개인데 전체적으로도 한 25개 업소가 줄어든 걸로 나와요. 그러니까 결국은 이제 구 전체에서도 분식점업 하시는 분들은 이제 조금씩 줄여가는 추세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수입 내역을 보니까 작년 11월 기준에 월 평균적으로 1,063만 원을 버신 걸로 나와요.
계절별로 당연히 등락이 있고 대학가이기 때문에 그 이게 방학 기간에는 확 줄었다가 올라갔다가 하긴 하지만 매출은 조금씩 조금씩 늘어온 걸로 지금 제가 추세선이 보이거든요. 미추홀구 전체로 보면 평균 매출액이 1,167만 원이라서 조금 그것보다 낮긴 하고 이 지역이요. 매출 건수가 중요한데 11월 매출 건수가 742건이에요. 근데 이 구 전체의 매출 건수가 862건.
◆ 박주언 : 그러면 여기서 거의 다 매출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 이현상 : 아니요. 구 전체 평균에 비해서는 이 지역이 조금 떨어지는 거죠.
◆ 박주언 : 그러네. 구 전체로 봤을 때는 862건인데 여기는 742건이니까 매출은 조금 떨어지는군요.
◇ 이현상 : 그래서 전체적으로 구 전체 평균에 비해서는 못 미치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사실 추세적으로 봤을 때는 업소 수가 줄어드는 데 비해서 매출이 올라간다. 그러면 이쪽에서는 그래도 좀 승산이 있네. 이렇게 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박주언 : 그러게요. 떡볶이를 먹는 사람은 줄지 않지만 매장이 줄어들고 있으니까 각 업체가 그 매장들을 나눠 갖기 식으로 조금 올라간다 이 얘기군요. 그러면 이 여성, 남성, 요일대 이런 것들은 안 봐도 될까요?
◇ 이현상 : 이게 이제 매장 손님 통계도 있는데 아무래도 분식점이니까 여성분들이 많이 있고요. 52%로. 20대가 28%, 50대가 23% 정도 해서 20대하고 50대가 절반 넘는 매출을 가져가고요. 요일별로 보면 특이하게 이제 화요일이 제일 높고 토요일이 또 비슷하게 높습니다.
시간대는 거의 분식점이니까 점심시간 때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데. 결국 지금 찾고 있는 분들은 20대의 젊은 친구들하고 50대 직장인 세대가 많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점심과 저녁까지 고르게 분포가 돼 있다. 이걸 좀 인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박주언 : 이게 이제 분식집 기준으로 보고 있다는 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러면 아까 이제 초입에도 말씀하셨지만 분식은 배달도 무시할 수가 없잖아요. 저도 지난 주말에 분식을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배달 매출 흐름은 어떤지 관련 자료가 혹시 있나요?
◇ 이현상 : 배달은 뭐 분식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건데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배달을 많이 시켜 드세요. 통계로도 보면은 62%가 이 지역에서는 여성분들이 시킨다고 하시는데 배달 매출만 봤을 때 11월 기준에 750만 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비중이 늘고 있는 배달 매출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18-1n47Mnt/20260211222326680fyaw.jpg)
◇ 이현상 : 그러니까 배달 매출 비중이 어마어마하죠. 어마어마한데 분식업 특성상 배달 매출을 빼고 갈 수가 없고 또 추세적으로 보면 배달 매출이 점점점점 늘어나고 있거든요. 또 굉장히 많이 늘어났어요. 1년 사이에.
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잘 고민해서 또 여성분들이 많이 시키시니까 배달을 가면 저희가 보통 어플을 통해서 하잖아요. 어플에 노출되는 이미지라든지 이런 것들을 잘 구성하면 배달은 충분한 마진을 가져올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 박주언 : 그렇군요. 그러면 학창 시절에 우리 다 떡볶이 먹었던 그 소울 음식의 기억이 있을 텐데 한국인의 소울푸드. 촘촘하게 분석해 본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생각을 해 보시면 좋겠고 이제 그럼 골목 퀴즈로 진행해 볼 텐데 방송을 오늘 잘 들은 청취자분들이라면 쉽게 맞추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저 혼자 외칠게요. 회계사님 옆에서 봐주시고. 들어갑니다. 골목 퀴즈!
자, 이 말은요. 개인이 가치, 개성, 취향을 기준으로 선택과 지출을 결정하는 소비 패턴을 뜻하는 말입니다. 흔히 연령별로 구분 분석을 많이 하고요. 남녀 구분도 상권분석의 중요한 요소가 되죠. 오늘 정답은 네 글자입니다.
한 번 더 얘기를 해 보면 개인이 가치, 개성, 취향을 기준으로 선택과 지출을 결정하는 소비 패턴을 뜻하고 연령별 구분 분석을 많이 합니다. 남녀 구분도 상권 분석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네 글자. 오늘 골목 퀴즈인데 이거 힌트 좀 주셔야 될 것 같아요. 회계사님.
◇ 이현상 : 네, 오늘 힌트 있습니다. 네 어 오늘 방송 들으셨으면 어렵지 않게 이제 하실 수 있는데 저도 뭐 약간 긴가민가 머뭇거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약간 확신을 드리는 힌트를 오늘 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네, 뭔가요? 확신을 주는 힌트 어떻게 주실까요?
◇ 이현상 : 우리가 말이 살찐다는 게 마비잖아요. 그래서 천고마비라는 말을 하는데 오늘의 정답은 땡땡 성향이에요.
◆ 박주언 : 땡땡 성향
◇ 이현상 : 말이 살찌는 것보다는 소가 살찐다라고 이제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 너무너무 너무 드렸나요?
◆ 박주언 : 소 땡 성향 그런 것 같아요. 그럼 정확하게 요 힌트만 듣고 맞히시는 분도 있겠지만 문제를 다시 한번 드리면 개인이 가치, 개성, 취향을 기준으로 선택과 지출을 결정하는 소비 패턴을 뜻하고 정답은 네 글자.
연령별 남녀 구분을 해서 상권 분석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이 단어가 정답입니다. 여기까지 듣고 정답 아시겠다 하는 분들은 문자로 보내주세요.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에 유료 문자 9070번이고요.
정답을 주신 분들 중에 추첨을 통해서 굿모닝 인천에서 준비한 선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자, 그리고 광고 한번 해 주실까요?
◇ 이현상 : 네, 매주 수요일 이제 <골목장사 오너솔루션> 시간에서 사연을 기다리는데 여러분들 이제 창업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실제 지금 상권에서 사업하시는 분들도 보내주시면 저희가 분석을 해 드리겠고요.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연을 문자로도 보내주실 수 있지만 저희 굿모닝 인천 홈페이지에서 사연을 받고 있으니까 꼭 거기도 한번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네, 굿모닝 인천 홈페이지에서 <골목장사 오너 솔루션> 게시판 이용하시면 언제라도 창업 또 상권분석에 관한 사연을 남기실 수 있으니까요. 사연을 바탕으로 저희 제작진이 열심히 준비를 해서 솔루션 확실하게 내려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골목 퀴즈에 정답을 보내주실 동안 우리 회계사님께서 요약 정리 오늘의 솔루션까지 쫙 한번 말씀해 주실까요?
◇ 이현상 : 인하대 앞에서 분식집 상권을 좀 핵심을 짚어보면 인구 밀도를 보면 20대 젊은 층하고 50대 장년층 여기가 타겟입니다. 여기가 타겟이고 대신에 이분들은 시간대나 성향이나 아이템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거를 해야 될까.
예를 들면 학생들이 오는 낮 시간대에는 테이블 회전이 빠른 김밥이나 떡볶이를 집중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직장인들 저녁 시간대는 좀 마진이 좋은 정식 같은 메뉴를 하고 그래서 이걸 집중해서 내면 좋을 것 같고요.
배달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배달은 지금 이 지역에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거든요. 거기에다가 배달의 중심은 여성분들이다. 그럼 배달을 위한 어플이나 여기의 이미지 같은 것들에 홍보를 좀 굉장히 이쁘게 하고 그다음에 배달 아이템도 너무 잡다한 것보다는 좀 정형화가 돼서 아이템을 몇 가지 아이템으로 집중하면 이게 또 먹힐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하는 게 노하우가 될 것 같고요. 음식점업의 핵심은 재고 관리와 인건비 관리입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모든 분들한테는 처음에는 가족 경영을 좀 해보시라.
그리고 피크 시간대에 아르바이트를 쓰는 식으로 이제 인건비를 관리를 하고 재고 관리를 위해서는 내가 어느 시간대에 어떤 분들이 오느냐 그래서 그 시간대에 집중해서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어 놓고 그리고 이것들은 바로바로 얼마 안 되면 버려야 되잖아요.
◆ 박주언 : 그러니까 소진이 돼야 되잖아요.
◇ 이현상 : 그 시간대를 본인이 알고 어떤 아이템을 준비하느냐 이게 되게 핵심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핵심을 또 대학가라 학교 일정에 따라 바뀌니까 학교 일정도 유심하게 보시면서 판단을 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우리 인천시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 사업들이 지원 사업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꼭 인천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거기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들 이런 거 한번 찾아보시면서 챙겨보시고 출발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주언 : 자, 오늘도 이런 솔루션을 받으셨으니까 꼭 장사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회계사님 다음 주에 또 만날게요. 고맙습니다.
◇ 이현상 : 네, 고맙습니다.
![박주언 앵커, 이현상 공인회계사 2026.2.11 [경인방송 시사뉴스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551718-1n47Mnt/20260211222327962ehl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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