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가 나지 않는 건 아닌데…” 소노에겐 유독 두꺼운 SK의 방패

잠실학생/최창환 2026. 2. 11.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찬스가 나지 않는 건 아닌데." 손창환 감독의 우려대로였다.

소노는 SK를 상대로 평균 70.8점에 그쳤고, 이는 안양 정관장전(66.8점)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소노는 이번에도 SK의 방패를 뚫지 못했다.

소노는 오는 3월 25일 SK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찬스가 나지 않는 건 아닌데….” 손창환 감독의 우려대로였다. 소노가 또 SK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고양 소노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64-81로 패했다. 4연승에 실패한 7위 소노와 6위 부산 KCC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소노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뒀다. 특히 이긴 5경기에서 평균 91.4점을 퍼부었지만, 찝찝한 구석도 있었다. 지난달 31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는 59-79로 완패했던 것. 소노가 60점 미만에 그친 건 지난해 10월 19일 부산 KCC전(58-64) 이후 약 3개월 만이었다.

비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만 고전했던 게 아니다. 소노는 SK를 상대로 평균 70.8점에 그쳤고, 이는 안양 정관장전(66.8점)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찬스가 나지 않는 건 아닌데 너무 안 들어가니까…. SK의 스위치 디펜스에 당했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긴 했는데 잘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손창환 감독의 말이다.

소노는 이번에도 SK의 방패를 뚫지 못했다. 단 64점에 그쳤고, 속공은 1개도 만들지 못했다. 3쿼터 한때 격차가 27점까지 벌어질 정도의 완패였다.

SK의 덫에 걸렸다. “이정현,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의 총 득점을 60점 미만으로 묶으면 승산이 있다”라는 적장 전희철 감독의 말대로 소노는 핵심 3명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이정현이 16점 3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지만, 3점슛 성공률은 25%(3/12)에 머물렀다. 오재현, 최원혁을 번갈아 가며 투입한 SK의 압박수비에 막혀 2쿼터 초반 케빈 켐바오의 득점을 도운 상황을 제외하면 2대2 전개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나이트(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케빈 켐바오(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득점은 평균 기록을 크게 밑돌았다.

소노의 SK전 평균 득점은 69.4점까지 내려앉았다. 더욱 뼈아픈 건 따라잡는 듯했던 6위 KCC와의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 손창환 감독이 경기 전 “매 경기를 결승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듯, 6위를 쫓는 7위 입장에서의 1패는 다른 팀보다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소노는 오는 3월 25일 SK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소노가 이 경기에서는 방패를 뚫는 무기를 꺼낼 수 있을까.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