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일 정청래·장동혁 오찬…“허심탄회한 대화”
[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내일(12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합니다.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거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세 협상 후속 조처와 각종 민생 정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여야가 협력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박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9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 뒤 150여 일만입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여야와의 소통으로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보입니다.
대화 의제엔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했는데, 당장 국회 협조가 절실한 대미투자특별법 등 관세협상 문제와 행정통합, 부동산 정책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민생 입법 처리를 두고 여야의 협치 주문도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 속도가 느리다며 여러 차례 아쉬움을 토로해왔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당과 제1야당의 책임 있는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합당과 보완수사권 문제 등으로 당청간 이상 기류가 표출된 가운데 관련 대화가 오갈 지도 관심입니다.
내일 회동을 앞두고 이 대통령은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끼니 해결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먹거리를 지원하는 '그냥 드림' 사업장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공짜로 주니까 아무나 와서 막 집어 가지 않느냐 이런 의심을 하는데 실제로 내가 알기론 거의 없거든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해 시장과 장애인 복지 시설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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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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