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전국 범죄단지 190곳 폐쇄·종사자 만 천여 명 추방”

최준혁 2026. 2. 11.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최근 대대적인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약 190곳을 폐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를 계기로 전국 곳곳의 범죄단지 단속에 나섰고, 수만 명 이상의 범죄단지 종사자들이 대규모로 탈출해 프놈펜 주재 중국 대사관 등지에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최근 대대적인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약 190곳을 폐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차이 시나릿 캄보디아 온라인사기방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몇 주 동안 단속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사기작업장 약 190곳이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위급 범죄조직원 173명을 체포했으며, 만 천여 명의 사기 조직 종사자들을 추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전날에도 남부 시아누크빌의 신리 카지노를 단속, 캄보디아인과 중국인·한국인·일본인·미국인·필리핀인·파키스탄인·인도인 등 사기 용의자 805명을 체포했다고 크메르타임스·프놈펜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합동 수사팀은 이 카지노 건물 18·19층을 수색해 사기작업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PC 650대, 휴대전화 천여 개 등을 압수했습니다.

또 이민 당국은 지난 9일 중국인 477명을 포함해 방글라데시인·파키스탄인·인도인·러시아인 등 외국인 사기 용의자 485명을 추방했습니다.

이어 전날 밤에도 중국 국적자 319명을 추가로 추방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캄보디아는 대규모 범죄단지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을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를 계기로 전국 곳곳의 범죄단지 단속에 나섰고, 수만 명 이상의 범죄단지 종사자들이 대규모로 탈출해 프놈펜 주재 중국 대사관 등지에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한국도 양국 경찰관들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 전담반’을 현지에 설치하고, 지난달까지 한국인 피싱범 등 135명을 검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메르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