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윤어게인’ 외치는 정당이 ‘당무개입’ 주장…자기모순”

공혜린 기자 2026. 2.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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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국민의힘의 '당무 개입' 공세를 두고 "사실관계와 법적 기준을 외면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란 공천, 전당대회, 당직 인사 등에 대해 직접 지시하거나 실질적으로 개입하는 경우를 의미한다"며 "아무 근거 없이 내부 인사의 SNS 글을 근거로 대통령을 범법자로 단정하는 것은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넘어선 무책임한 정치 공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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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해프닝을 범법으로 단정?…무책임한 정치 공격 중단하라”
“진짜 당무 개입은 어디인가?…사당화 보여준 쪽은 국민의힘”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연합뉴스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국민의힘의 ‘당무 개입’ 공세를 두고 “사실관계와 법적 기준을 외면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란 공천, 전당대회, 당직 인사 등에 대해 직접 지시하거나 실질적으로 개입하는 경우를 의미한다”며 “아무 근거 없이 내부 인사의 SNS 글을 근거로 대통령을 범법자로 단정하는 것은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넘어선 무책임한 정치 공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의 김영선 공천 개입 녹취, 김건희의 공천 관여 의혹, 한동훈 전 대표를 둘러싼 문자 ‘읽씹’ 논란,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까지 국민의힘에서 제기된 당무 개입 의혹들은 실체와 정황, 증거가 분명한 사안들”이라며 “윤어게인을 외치는 정당이 현직 대통령에게 ‘당무 개입’을 문제 삼는 것은 자기모순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 국민이 묻고 있는 것은 소모적 정쟁이 아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민생과 경제를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지부터 답하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권력의 사유화와 정당의 사당화를 실제로 보여준 쪽이 어디인지, 자신들의 과거와 책임부터 돌아보기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프레임 정치로 국정을 흔들 게 아니라 자신들의 과거와 책임부터 돌아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보니 이재명 대통령은 합당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정무 개입"이라며 반발했고 강 최고위원은 11일 "보좌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혜린 기자 heygong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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