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13년' 한송이 "북한 쌍꺼풀 수술, 받으면 눈 못 감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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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13년 차 유튜버 한송이가 북한 내 불법 성형 시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한송이를 만나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주는 "기쁨조가 되려고 성형도 했느냐"고 물었는데 한송이는 웃으며 "제가 북한에 있을 때는 이렇게 예쁘지 않았는데 대한민국에 오니까 피부과도 다니고 리프팅 같은 것도 하면서 예뻐졌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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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 인생의 남자 썰 모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한송이를 만나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한송이는 기쁨조의 조건에 대해 “뿌리부터 빨갱이여야 한다”라며 “선생님이 아무리 예쁘고 아무리 키가 커도 만약 부모님이 인삼 지주라면 ‘혁명 반동 군자’로 처단당하는 집안이라서 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송이는 “불법 수술을 하러 가면 10명 정도 누워 있다. 한쪽에서는 찢고 한쪽에서는 막 묶고, 북한에서 쌍꺼풀 수술하고 오신 분들 보면 밤에 잘 때 눈을 감지 못하고 뜨고 잔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와서 다시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린 정말 대한민국에 잘 온 거다”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한송이는 1993년 생으로 량강도 혜산시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11월 탈북해 20살에 한국에 도착했다.
그는 2014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한송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북한의 실태와 탈북 이후의 이야기를 상세히 풀어놓으며 현재 2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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