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6.3지방선거 여론조사] 국민의힘 대구시장 적합도, 추경호 22.6%·주호영 19.9% ‘양강’…‘적합 인물 없음’ 20.9% 변수

이혜림 기자 2026. 2. 11.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 가운데 차기 대구시장 인물 적합도는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22.6%)와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19.9%)이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합 인물 없음' 응답이 20.9%로 두 후보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 당내 경쟁 구도가 아직 완전히 수렴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출마 시 선거판 흔들 변수

대구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 가운데 차기 대구시장 인물 적합도는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22.6%)와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19.9%)이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합 인물 없음' 응답이 20.9%로 두 후보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 당내 경쟁 구도가 아직 완전히 수렴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정 인물에 대한 확고한 선택보다는 유보적 인식이 상당 부분 존재하는 셈이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에서 후보 선호가 비교적 뚜렷했다. 60대에서는 추 의원이 30.9%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주 의원이 28.0%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40대(30.5%)와 50대(25.2%)에서는 '적합 인물 없음'이 가장 높아 정치적 핵심 세대에서 후보 에 대한 지지 판단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거나 반 국민의힘 정서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을 보여준다.

권역별로도 선호가 엇갈렸다. 동구·수성구·군위군에서는 주 의원이 26.4%로 가장 높았고, 달서구·달성군에서는 추 의원이 34.1%로 우위를 보여 자신의 정치적 기반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구·북구(23.4%)와 중구·남구(29.3%)에서는 '적합 인물 없음'이 가장 높게 나타나 향후 출마예정자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추 의원(24.4%)과 주 의원(22.1%)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여성에서는 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갑·11.0%)의 지지율이 남성(6.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적합도 평가도 달라졌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추진을 우선 과제로 꼽은 응답자층에서는 주 의원(27.9%)과 추 의원(31.4%)이 동시에 상승해 대형 지역 현안과 두 후보 간 정책 연계성이 강하게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적합 인물 없음'이 46.9%로 가장 높아 국민의힘 후보군 전반에 대한 거리감이 뚜렷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추 의원(35.6%), 주 의원(21.1%), 유 의원(12.7%) 순으로 나타났고 '적합 인물 없음'은 3.6%에 그쳐 당내 지지층에서는 후보 인식이 상당 부분 정리된 모습이다.

무당층에서는 '적합 인물 없음'이 33.0%로 가장 높아 선택을 유보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다만 주 의원(23.5%)과 추 의원(13.9%)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향후 무당층 확장 과정에서 두 후보 간 경쟁이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최근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의 강세를 보여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조만간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이 전 위원장이 대구시장 선거에 가세할 경우 국민의힘 출마예정자 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대구일보

조사 기관 : KPO 리서치

조사 일시 : 2026년 2월6~8일

조사 대상 :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유효 표본 수 802명

조사방법 :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

응답률 : 4.7%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

표본 오차 : ±3.5%포인트 (95% 신뢰 수준)

내용 :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적합도 및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대구일보 홈페이지 참조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