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신 차려!" 야유…"장동혁도 정신 차려!" 곤혹 / "얻다대고!" "김정은 심기보좌" 후폭풍 [정치톡톡]

2026. 2. 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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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치권에서 화제가 된 말과 장면을 전해드리는 정치톡톡 출발하겠습니다. 국회팀 정태진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 질문 1 】 정 기자,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곤혹스러운 대표들' 왼쪽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 모습이 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기자 】 3주간 합당을 두고 당내 갈등을 겪어온 정청래 대표, 어제 한 행사에서 야유를 받았습니다.

정 대표가 당대표 경쟁상대였던 박찬대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는데, 들어서는 순간. 일부 당원들이 이렇게 외쳤습니다.

- "합당 반대! 합당 반대! 합당 반대!"

정 대표가 인사하고 자리에 앉자, 이런 야유까지 등장합니다.

▶ 사회자 - "정청래 당대표님 오셨습니다!"

- "청래야! 정신 차려!"

축사를 시작하고 나선 더 강한 야유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정청래가 친명인지 반명인지…." = "조용히 해주세요!" - "뭘 조용히 해야. 말을 똑바로 해야지."

- "이재명 대통령님을 무시하는 X가 어딨어!" = "선생님 절대 그러시면 안 됩니다."

정 대표, 다소 난감한 표정이었습니다.

【 질문 2 】 이번엔 장동혁 대표 얘기로 가보겠습니다. 장 대표는 어떤 곤혹스러운 일을 겪은 건가요?

【 기자 】 장동혁 대표, 오늘 텃밭인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죠.

어묵에 칼제비 면치기 먹방까지 선보이며 민심 잡기에 나섰는데, 식사 마치고 나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 마주했습니다.

들어보시죠.

- "장동혁 정신 차려!!!"

- "윤 어게인 버리면 지방선거 집니다!!!"

장 대표가 빠져나가는 동안, 시민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연신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장 대표, 절윤이냐 아니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죠. 이 순간만큼은 표정 그리 좋지 않았는데, 말 그대로 곤혹스런 대표들이었습니다.

【 질문 3 】 마지막 주제입니다. "얻다 대고" 후폭풍. 최근 대정부 질문에서 있었던 일이죠?

【 기자 】 네 맞습니다. 김민석 총리와 야당 의원이 그제 대정부질문에서 한판 붙었습니다.

박충권 의원,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비판하던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거론하며 정부를 겨냥하자, 김 총리가 '발끈'한 건데 먼저 한번 들어보시죠.

▶ 박충권 / 국민의힘 의원 - "대책도 없고 기강도 없고 훈련도 없고 모든 게 없고 딱 하나 있는 게<김정은 심기 보좌.>"

▶ 김민석 / 국무총리 - "대한민국 국군에 대한 모욕을 당장 취소하십시오.<얻다 대고!>대한민국 국군에 대해서 아무것도 없다고<어디서!>김정은 심기 보호만 한다고 어디서 그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까!"

▶ 박충권 / 국민의힘 의원 - "<이재명 정부>가 그렇게 만들고 있잖아요!"

이 발언 이후 정치권 공방이 상당합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망언 사죄하라"고 촉구했고,

육군 대장 출신 김병주 의원도 국군 모독이라며 완전히 제명감이라 반발했는데,

박 의원, 지지 않았습니다.

"비판 대상은 군이 아니라 정부"라며 "명예를 훼손한다면 모든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클로징 】 정태진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영상구성 : 김민지 그래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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