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시기 '클로이킴 1위-최가온 3위'... '무릎 부상 의심' 이나윤 19위[여자 하프파이프]

김성수 기자 2026. 2. 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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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의 클로이 킴이 한국 여자 스노보드의 기대주 최가온보다 높은 예선 1차 점수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최가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시기서 24명 중 82.25점의 3위를 기록했다.

스노보드 여제 클로이 킴(미국)이 90.25로 1차 1위, 이나윤은 35.00의 1차 1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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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의 클로이 킴이 한국 여자 스노보드의 기대주 최가온보다 높은 예선 1차 점수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이제는 중요한 2차 시기로 향할 시간이다.

최가온. ⓒ연합뉴스

최가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시기서 24명 중 82.25점의 3위를 기록했다.

스노보드 여제 클로이 킴(미국)이 90.25로 1차 1위, 이나윤은 35.00의 1차 19위를 기록했다.

17세 최가온을 주목해야 한다. 재미교포인 클로이 킴이 세계 최강의 선수인데 클로이 킴은 현재 억지로 올림픽을 나온다고 보도될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않다. 최가온은 올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가 대단하기에 최가온이 클로이 킴을 막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이번 동계올림픽 10대 관전 포인트 1위로 클로이 킴의 3연속 금메달 도전으로 꼽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스노보드와 클로이 킴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가온이 세계적 선수를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클로이 킴. ⓒ연합뉴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는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두 번의 시도 중 더 높은 기록으로 경쟁한다. 결승은 오는 13일 열린다.

9번째 순서로 1차 시기에 나선 최가온은 5번의 점프와 턴을 깜끔하게 성공했다. 실책은 전혀 없었고, 앞선 선수들에 비해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며 높은 점수를 예상하게 했다.

본인의 기량은 전부 발휘하지는 않은 가운데, 최가온의 점수는 82.25점으로 클로이 킴 앞 14명 중 2위를 기록했다.

이후 클로이 킴이 15번째 순서로 나섰다. 클로이 킴은 고난도의 점프와 턴을 5번 모두 완벽하게 성공해냈고, 최고 높이 3.2m를 기록했다. 점수는 90.25로 15명 중 1위.

또 다른 한국 선수 이나윤은 24명 중 22번째로 나서 6번의 점프를 마쳤다. 하지만 경기 직후 부상이 있었던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쉽게 걸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록은 35.00.

이나윤. ⓒ연합뉴스

예선 1차 최종 순위는 클로이 킴 1위, 최가온 3위, 이나윤 19위였다. 2차 시기까지 치른 후 더 좋은 기록으로 결승행에 도전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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