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여론조사]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 최우선 현안은?

김호 2026. 2. 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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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행정통합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통합을 통해 인공지능(AI)·에너지·반도체 등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행정통합과 관련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단기간 통합 추진으로 인한 행정과 교육자치 혼란이 26%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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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40일이 지났습니다. 국회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돼 심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특별법안이 제정되면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통합 단체장과 교육감을 뽑게 됩니다. KBS광주방송총국은 여론조사를 통해 통합 단체장 후보와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KBS 광주]■광주·전남 행정통합…최우선 추진 현안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행정통합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통합을 통해 인공지능(AI)·에너지·반도체 등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행정통합과 관련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일자리 확대 및 산업 육성이 27%로 가장 많았고,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은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의료 격차 해소와 도시와 농어촌간 생활 격차 완화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각각 14%였는데, 해당 현안들에 대한 응답은 전남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20대에서 가장 높은 '일자리 확대와 산업 육성' 요구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일자리 확대와 산업 육성이 우선 현안이라는 응답이 33%로,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았습니다.

■행정통합 우려사항은?


행정통합은 기대효과도 많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통합 이후 가장 우려되는 점을 물었습니다.

단기간 통합 추진으로 인한 행정과 교육자치 혼란이 26%로 가장 높았습니다. 도시와 농어촌간 지역 격차 확대, 특정 지역으로의 예산과 개발 사업 쏠림 현상 등은 각각 19%와 18%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정체성 약화와 통합특별시장의 권한 집중에 대한 우려가 각각 9%로 그 뒤를 이었고, 개발 위주 정책으로 인한 환경과 노동 분야 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는 3%였습니다.

■전남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 확대' 우려 커


지역별로는 가장 우려하는 점이 엇갈렸습니다. 광주는 행정·교육자치 혼란이 1위였지만, 전남은 도시와 농어촌 격차 확대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통합 찬반 응답자별로도 행정과 교육자치 혼란을 우려하는 응답이 각각 1위였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한국갤럽_통계표_광주·전남 지역 현안 조사_0211.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2/11/323381770774394168.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통계표_광주광역시 지역 현안 조사_0211.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2/11/323381770774402109.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통계표_전라남도 지역 현안 조사_0211.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2/11/323381770774409454.pdf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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