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의료 대전환·AI 산업혁신…경제인문사회硏 ‘빅리서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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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가 국무총리실에 11개 범국가 과제를 아우르는 협동 연구를 통해 정부의 중장기 정책 설계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NRC는 우선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시나리오 분석을 토대로 중장기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NRC는 범국가적 정책과제 연구를 위해 산하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협동연구' 예산을 올해 115억8000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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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에너지·한반도평화
쟁점사안도 객관적 분석 나서
자체 예산 100억 늘려 323억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9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mk/20260212150909179sqak.png)
11일 매일경제가 입수한 NRC의 총리실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NRC는 범국가 과제로 △인공지능(AI) △성장전략 △6대 구조개혁 △인구(저출생·고령화 대응) △통상·경제안보 △기본사회 △헌법 개정 △지속가능(탄소중립) △균형성장·자치분권 △한반도 평화공존 △대외전략 등을 순서대로 제시했다.
NRC는 우선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시나리오 분석을 토대로 중장기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의료·돌봄 수요의 총량 예측을 바탕으로 사회보장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AI 분야에서는 AI 기술과 기업 데이터 등을 활용해 산업별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성장전략과 관련해선 산업별 인력 재편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자체 예산 100억 늘려 323억다만 각론에서 쟁점이 남아 있는 기본사회·탄소중립·한반도 평화공존 등의 경우 정부 정책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중장기 방향 설정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NRC는 범국가적 정책과제 연구를 위해 산하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협동연구’ 예산을 올해 115억8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44억8000만원에서 71억원이나 증액됐다.
NRC의 자체 예산도 크게 증가했다. 기획예산처와 한국재정정보원이 운영하는 재정 정보 공개 시스템 ‘열린재정’에 올라온 올해 NRC 예산을 보면 당초 정부 요구안은 242억원이었지만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최종 확정안에서 323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예산인 221억원과 비교하면 100억원 이상 증가한 셈이다.
NRC 예산은 2022년만 해도 434억원에 달했으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인 2024년에 대폭 삭감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전임 위원장이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예산을 대폭 줄인 것이다.
NRC는 “개별 출연연구기관 차원에서 대응이 어려운 융복합 정책 연구를 수행해 선도적·선제적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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