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주입니다 이런 날이 오네요”…하루새 23% 불기둥 왜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6. 2.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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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LG전자 주가가 하루 새 20% 이상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 주가는 이날 하루 만에 22.98% 급등한 12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14.3% 상향 조정했다.

LG전자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목표주가를 높인 주요 근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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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로보틱스 사업 기대감 반영
대신증권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연합뉴스]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LG전자 주가가 하루 새 20% 이상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 주가는 이날 하루 만에 22.98% 급등한 12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전자가 전통적인 가전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14.3% 상향 조정했다. LG전자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목표주가를 높인 주요 근거가 됐다.

LG전자 5년간 주가 추이 [구글금융]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 AI연구원의 AI 모델인 ‘엑사원’이 가정용 로봇 ‘클로이’를 넘어 물류·산업용 로봇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2026년 1분기 실적 상향과 더불어 피지컬 AI 사업 확대를 반영한다면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증권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멕시코 생산 비중을 늘리고 프리미엄 제품 가격을 상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LG전자의 밸류에이션이 주가수익비율(PER) 7.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에 불과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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