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해석 전문가' 시프가 들려주는 고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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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언드라시 시프가 오는 3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시프는 '바흐 해석의 기준'으로 불리는 거장으로 2023년 내한 당시 프로그램의 절반 이상을 바흐 작품으로 구성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프는 2023년 내한 당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1권 전주곡과 푸가 1번'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7번 B♭장조 K.570' 등 8곡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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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공연 당일 공개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언드라시 시프가 오는 3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시프는 '바흐 해석의 기준'으로 불리는 거장으로 2023년 내한 당시 프로그램의 절반 이상을 바흐 작품으로 구성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루바토나 페달 사용을 최소화하고 화성과 구조의 논리적 흐름을 중시하는 연주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리사이틀에서도 공연 당일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프는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명함과 같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자극하는 호기심이 무엇인지, 음악 너머를 사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시프는 지난해 3월 내한했을 때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와 함께 바흐와 모차르트 곡을 선보인 바 있다.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는 시프가 1999년에 세계적인 솔로이스트, 실내악 연주자, 동료 친구들을 모아 창단한 실내악 오케스트라다. 이들은 예술의전당에서 바흐의 '건반 악기를 위한 협주곡' 3·7번,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돈 조반니' 서곡,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투어를 끝으로 26년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시프는 바흐뿐 아니라 모차르트·하이든·베토벤으로 이어지는 고전 레퍼토리부터 브람스와 슈만의 낭만주의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시프는 2023년 내한 당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1권 전주곡과 푸가 1번'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7번 B♭장조 K.570' 등 8곡을 선보인 바 있다. 90장이 넘는 폭넓은 디스코그래피를 보유한 시프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고, 라이프치히 시로부터 바흐 메달을 받기도 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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