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통장에 1억 꽂힌다” 이민정, 800억원 빌딩주 등극한 ‘진짜 올드머니’ 배경

이민정의 외가 가계도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관통한다. 그의 외조부는 한국 화단의 거목 고(故) 박노수 화백이다. 그는 해방 후 정식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한국화 1세대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1회 졸업생이자 대통령상을 수상한 예술계의 거장이다. 특히 독창적인 쪽빛 채색으로 ‘한국화의 현대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 ‘강남 얼짱’의 데뷔와 스스로 일군 300억원대 커리어 가치
화려한 배경을 가졌지만 이민정은 안주하지 않았다. 성균관대학교 시절 독보적인 외모로 ‘강남 5대 얼짱’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을 거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3년 ‘월드스타’ 이병헌과의 결혼은 연예계를 넘어 경제계에서도 큰 화제였다. 각자가 독자적인 매출을 일으키는 브랜드였던 두 사람의 만남은 엄청난 자산 시너지를 일으켰다. 특히 부부의 부동산 투자 실력은 전문가 수준이다.
이병헌이 설립한 가족 법인 ‘프로젝트비’는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통한다. 전설적인 사례로 꼽히는 영등포구 양평동 빌딩의 경우, 2018년 260억원에 매입해 보유하는 동안 매년 약 12억원의 임대 수익을 올렸다. 월로 환산하면 ‘숨만 쉬어도’ 매달 1억원의 현금이 꼬박꼬박 들어온 ‘현금 인출기’였던 셈이다. 이후 3년 만인 2021년 366억원에 매각하며 단숨에 106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투자금 대비 수익률만 무려 210%가 넘는 수치다.

현재 이들은 서울 청담동 소재의 최고급 빌라 ‘대우로얄카운티’에 부부 공동명의로 거주 중이다. 한강 조망권과 철저한 보안이 보장된 이곳의 전용면적 약 244㎡(74평) 기준 시세는 현재 50억~60억원 선이다. 공동명의 전략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한 철저한 자산 관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부부가 보유한 강남, 성수동 일대의 빌딩 가치와 미국 저택 등을 모두 합산하면 총 부동산 자산만 800억원대에 달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결국 이민정의 부는 거장 외조부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적 품격’에서 시작해, 본인의 커리어로 쌓은 ‘실질적 자본’, 그리고 월드스타 남편과의 ‘전략적 재테크’가 더해진 완결형 자산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단순히 돈이 많은 것을 넘어, 그 돈을 지키고 불리는 ‘로열 패밀리’의 정석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매달 1억원이 통장에 꽂힌다니 상상도 안 가는 자산 규모다”, “집이 미술관이었던 것부터 이미 ‘넘사벽’ 올드 머니네”, “외모는 우아한데 투자 안목은 날카로운 반전 매력”, “숨만 쉬어도 월 1억이라니 부러우면 지는 건데 이미 완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위해 산 자양동 6층 빌딩 2배 껑충…채연의 '효심 재테크' 통했다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
- 단칸방서 불판 닦던 ‘가장’ 주지훈, 100억원대 자산가 만든 ‘집념의 품격’
- 길 잃고 산 '금호동' 집 10배 대박…조현아의 남다른 '은행 3시간'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