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업 리더 29인의 현장 기록 '넥스트 챕터',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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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북은 대한민국 각 산업 리더 29인이 '다음 10년'을 내다본 신간 '넥스트 챕터'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거창한 경제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온 리더들의 '진짜 생존법'이 담겨 있다는 점이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넥스트 챕터'는 현재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산업 리더들의 현장 경험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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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북은 대한민국 각 산업 리더 29인이 '다음 10년'을 내다본 신간 '넥스트 챕터'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거창한 경제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온 리더들의 '진짜 생존법'이 담겨 있다는 점이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책의 저자로 참여한 김성훈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의 현실적인 진단이 금융권을 넘어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시사점을 주고 있다. 김 부행장은 1996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약 30년간 기업금융 현장을 누빈 베테랑이다. 그는 어려운 금융 용어 대신 "은행의 저수지가 마르고 있다"는 직관적인 비유를 통해 현재의 위기와 미래의 위협을 설명했다.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리더들의 고민이 깊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내일 당장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가"에 대해 답을 주는 글이 드물다. 30년 가까이 현장에서 겪은 현실, 그리고 앞으로 닥쳐올 변화를 최대한 솔직하고 쉬운 언어로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지금 기업금융의 핵심 위기는 무엇이라고 보나.
▶쉽게 말해 '옛날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부동산 담보만 있으면 안전하게 돈을 벌던 시대는 저물었다. 공사비는 오르고 미분양은 늘어나는데, 과거의 성공 방식만 고집하면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땅을 사서 건물을 짓기만 하면 돈을 벌던 시대는 끝났다.
-10년 뒤 위기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
▶은행의 기본은 고객의 예금을 받아 필요한 곳에 빌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 빅테크나 코인 시장이 커지면, 사람들의 돈이 은행을 거치지 않고 바로 그쪽으로 흘러갈 수 있다. 은행이라는 '저수지'에 물(예금)이 들어오지 않게 되는 것,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위협이다. 농사를 지으려 해도 저수지에 물이 없으면 소용없듯, 은행에 돈이 머물지 않으면 은행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직장인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경계를 넘어야 한다. 영업하는 사람은 꼼꼼하게 따져보는 '심사'의 눈을 가져야 하고, 심사하는 사람은 현장을 이해하는 '마케팅'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AI는 숫자는 잘 보지만, 현장에서 CEO의 눈빛이나 공장의 활기 같은 '숫자 밖의 진실'은 읽지 못한다. 이 두 가지를 다 갖춘 '하이브리드 인재'가 되어야 살아남는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성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화려한 스펙보다 '끝까지 해내는 태도'에 있다고 했다. 태도를 강조한 이유는.
▶기술은 계속 바뀌지만, 일하는 태도는 변하지 않는 본질이기 때문이다. "어려울 것 같다"며 계산부터 하는 사람과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덤비는 사람의 10년 후는 하늘과 땅 차이다. 결국 파도가 높아도 배를 움직이는 건 선장의 마음가짐이다.
'넥스트 챕터'는 현재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산업 리더들의 현장 경험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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