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24시] 양주시,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시민 안전·편의 강화
양주시,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시사저널=임소연 경기본부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설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소통·복지·경제·노동·교통·환경·청소·안전·보건·가축전염병 등 10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으며, 14일부터 18일까지 74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명절 기간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 활동을 비롯해 생활폐기물의 적정 처리, 취약시설 안전 점검, 응급진료체계 가동,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에도 집중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천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성형 AI 활용 마케팅 인재 양성 나선다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3월4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분야로의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4월6일부터 6월5일까지 진행되며, 하루 4시간씩 총 17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3층 강의실이다.
과정은 마케팅 이론과 실무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기초 및 실습(ChatGPT 등), 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숏폼 등 플랫폼별 콘텐츠 전략, 마케팅 캠페인 및 디자인 실무(캔바·미리캔버스·브루 등),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교육 수료 후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우선 선발한다. 관련 전공자나 마케팅 분야 경력자는 우대하며, 선발 인원은 16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직신청서와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해당 교육은 구직 외 활동으로 인정되며,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훈련 참여촉진수당(월 10만원)과 취업성공수당(10만원) 등 교육 참여자를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진로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양주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휴 기간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양주시에 따르면 광적면 가래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설 연휴 기간인 2월13일부터 19일까지 고정형·이동형 단속카메라를 활용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교통안전과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이른바 '6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에도 단속이 유지된다. 해당 구역은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및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등으로, 주민신고제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42개 공영주차장은 2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무료로 개방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과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안전하고 여유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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