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하루 478편 뜬다’ 설 연휴 24만명 제주 방문

김정호 기자 2026. 2.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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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대폭 늘어난다. 좌석이 늘면서 엿새간 방문객도 2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전년 대비 6.0% 늘어난 24만5000명이다.

관광협회는 13일 4만3000명을 시작으로 하루 평균 4만명의 방문을 예상했다. 설 이틀 전인 15일에는 가장 많은 4만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 이용객은 국내선 18만6800명, 국제선 2만8600명 등 총 21만5500명으로 예측됐다. 선박은 국내선 2만3700명, 국제선 5800명이다.

이 기간 각 항공사는 제주 노선에 총 2867편의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제주공항에는 하루 평균 478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릴 예정이다.

설 다음 날인 18일에는 가장 많은 483편이 투입돼 관광객과 귀성객을 실어 나르게 된다. 이날 하루에만 9만명이 제주 출도착 항공기에 오른다.

한국공항공사는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공항 혼잡에 대비해 신분확인대를 추가 운영하고 체크인카운터도 조기 개장하기로 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옆 나대지와 직원주차장 등 700면을 주차장으로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이 경우 전체 주차면수는 4249면에서 최대 4949면으로 늘어난다. 

제주관광공사는 설 연휴 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한다.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알리페이 제휴 가맹점 할인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관광협회는 13일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여객터미널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열어 새해 관광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