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1,600원어치 밀 훔쳤다가 45년 만에 검거된 60대

KBS 2026. 2. 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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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인도 NDTV가 전한 소식입니다.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의 한 남성이 45년 전, 100루피, 약 1,600원어치의 밀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1980년 어느 날 밤, 친구 6명과 함께 당시 시가로 100루피어치의 밀을 훔쳤습니다.

NDTV는 당시 스무 살이던 그에게 이러한 행동은 충동적인 젊은 시절의 실수처럼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당시에는 그런 사소한 범죄의 경우 범인들이 달아나면 종종 없었던 일로 넘어가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가 범행 직후 다른 곳으로 달아나 정착했으며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조용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NDTV는 이 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건 경찰의 끈기와 발전된 수사력이었다고 전했는데요.

마디아프라데시 당국이 범죄 규모와 상관없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고 도주자를 검거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덕분이라는 겁니다.

NDTV는 이번 체포가 인도 곳곳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는 범죄의 심각성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사건의 사소함, 또 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 때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너무 적은 금액의 절도 사건이라 많은 사람에게 잊혔을지도 모르지만, 법의 수레바퀴는 멈추지 않고 돌아가 끝내 그를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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