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면 투수도 하겠다" 메츠 1조원의 남자 깜짝 투수 전향? 감독 요청 단번에 수락하다…사장님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원하면 투수도 할게요."
뉴욕 메츠 후안 소토는 팀만 생각한다.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운영 사장은 11일(한국시각) 소토의 포지션 이동 소식을 전했다. 우익수가 아닌 좌익수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메츠 주전 좌익수는 브랜든 니모,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소토는 2024시즌이 끝난 후 15년 7억 6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메츠 데뷔 시즌에 160경기 152안타 43홈런 105타점 120득점 38도루 타율 0.263으로 맹활약했다. 내셔널리그 도루 1위, 출루율 1위, 외야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전반적으로 수비력을 개선하려는 방향성과 맞물려 있다. 소토는 2021년 이후 주로 우익수로 뛰었지만, 좌익수는 송구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리다. 소토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2018년과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2023년 좌익수를 맡은 경험이 있다"라고 전했다. 소토는 메이저리그에서 좌익수 40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소토의 좌익수 이동은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이 오프시즌 소토에게 연락하면서 시작됐다. 멘도사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소토의 준비 상황을 물었다. 소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익수로 뛸 예정이라 자신은 좌익수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메츠는 좌익수 맡는 것에 대한 의향을 물었고, 소토는 농담 섞인 말로 “원하면 투수도 하겠다”라고 답했다.
통화를 마친 멘도사 감독은 곧바로 스턴스 사장에게 연락했고, 이후 포지션 변경이 본격 추진됐다.
스턴스 사장은 “로스터 구성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에게 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처음부터 계획했던 것은 아니지만, 여러 대화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그렇게 결정됐다”라며 "결국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 합리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소토가 좌익수로 이동함에 따라 신인 카슨 벤지가 우익수로 뛸 수 있는 확률이 커졌다. 또한 타이론 테일러, 브렛 베이티도 주전 우익수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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