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중국 해경, 센카쿠열도 공개 순찰…‘선거 압승’ 다카이치 겨냥한 듯​

KBS 2026. 2. 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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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이 전한 소식들 가운데 놓치기 쉬운 뉴스를 정리한 '맵 브리핑' 입니다.

오늘은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관한 뉴스부터 전해드립니다.

중국 해경이 이 곳에 함정을 보내 순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해경은 어제 SNS를 통해 해경 2503 함정 편대가 댜오위다오 영해 안에서 순찰했다며, 이는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전개하는 권익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은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이지만 중국과 일본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 곳인데요.

그동안 중국 해경의 순찰은 중일 양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센카쿠열도 인근에서 357일의 순찰 일수를 기록하는 등 최근 거의 매일 해경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본이 자국의 이른바 '핵심 이익'을 침해하는 듯한 발언이나 행동을 할 때는 순찰 사실을 공개하며 '무력시위' 효과를 노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순찰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최근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이후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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