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李대통령, 특검 관련 격노한 적 없다…격노 잘하는 스타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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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 후보자 추천 과정과 관련해 불거진 '대통령 격노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 후보 추천 문제로 격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런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2차 종합특검으로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가 아닌,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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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 후보자 추천 과정과 관련해 불거진 ‘대통령 격노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 후보 추천 문제로 격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런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일부 언론 보도에서 ‘격노’라는 표현이 사용된 데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하며, 대통령은 “그렇게 격노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2차 종합특검으로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가 아닌,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후 전 변호사가 과거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변호한 이력이 있다는 점을 두고 대통령이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또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전 변호사를 추천한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사전에 부정적 의견을 전달했다는 보도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강 실장은 대통령 인사와 관련된 사안의 특성상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일일이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는 정당이 추천한 인사에 대해 최종 통보를 받은 뒤 절차가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이는 양당이 결정할 문제이며 청와대는 별도의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 실장은 또 현재 대통령과 참모진은 경제와 민생, 외교, 부동산, 주식시장 등 현안 대응에도 버거운 상황이라며, 대통령의 뜻을 언급할 때는 신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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