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대표 “오지급 사고 패닉셀·강제청산 손실도 구제대상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원 빗썸 대표가 60조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패닉셀(공포 매도)과 강제청산으로 발생한 손실을 피해 구제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금융감독원 검사와 민원 접수 결과를 반영해 구제 범위를 보다 폭넓게 정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관련해 이 대표는 "현재 1천788개 비트코인이 매도되는 시점에 발생한 패닉셀과, 이로 인해 약 30명이 겪은 강제청산을 우선적인 피해 구제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두차례 오지급 회수”

향후 금융감독원 검사와 민원 접수 결과를 반영해 구제 범위를 보다 폭넓게 정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벤트 오지급 사고로 상심이 컸을 국민 여러분께 최종 책임자로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인이 오지급된 상태에서 장부상 숫자가 늘어난 부분을 제때 탐지·대응하지 못한 내부통제의 미비점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관련해 이 대표는 “현재 1천788개 비트코인이 매도되는 시점에 발생한 패닉셀과, 이로 인해 약 30명이 겪은 강제청산을 우선적인 피해 구제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감원 검사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되고 있는 다양한 민원을 토대로 피해자 구제 범위를 보다 폭넓게 설정해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내부통제 미흡을 인정했다.
이 대표는 “이벤트 당첨금 지급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다중 결재를 거치는 시스템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다”며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새로운 체계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해당 절차가 누락된 상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번 지급 실수를 한 직원의 직급은 대리였다고 밝혔다. 다만 평소에는 복수 결재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예외적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내부 재검수 과정에서 코인 오지급 사실을 약 20분 만에 인지했다고 밝혔다. 과거 유사 사례에 대해서는 “이전에 코인이 오지급돼 회수한 사례가 두 차례 정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규모가 매우 작은 건이었다”고 답했다.
재발 방지 대책으로는 내부 장부와 실제 코인 보유량 간 대조·정산 주기를 현행 하루 단위에서 더 단축하는 기술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서비스업자에 준하는 규제와 감독, 내부통제 요건을 충실히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무위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체계와 장부 관리 기준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삭발' 김진태 지사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조속 처리하라" 국회 압박 - 강원도민일보
- “버티면 지원금” 강원 인구감소지역 12곳 ‘청년 근속’에 돈 얹는다…도약장려금 개편 - 강원
- 캐나다서 160억원 잭팟 터진 한인…“어머니 뵈러 한국 갈것” - 강원도민일보
- “무시당했다” 원주 아파트서 세 모녀 살해 시도 10대 구속 - 강원도민일보
- 제2 인생 정선서… 수도권 5060 사로잡은 ‘기본소득’ - 강원도민일보
- 설악산 인근 하늘에 UFO가 나타났다? 정체는 ‘렌즈구름’ - 강원도민일보
- 진열대 비고 매장 텅텅’…홈플러스 회생 장기화에 원주지역 폐점 우려 - 강원도민일보
- 이영지, ‘경찰과 도둑’ 팬 10만명 참여…소아암 어린이 위해 1억원 기부 - 강원도민일보
- “맹추위에도 웨이팅 전쟁” 강릉지역 맛집 인기몰이 - 강원도민일보
- ‘두쫀쿠’가 뭐길래… 강원지역 카페 너도나도 판매 열풍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