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코치아카데미] “자 선생님들 우리 반대쪽부터 해볼까요!” 대방중 이강연 교사의 강렬했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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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명지고 체육관에서는 2026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 2기의 교육 2일 차 일정이 열렸다.
이강연 교사도 "나는 체육 교사 중에서도 운동을 못하는 편이라 더 힘들다"라고 웃으며 "그런데 이번 기수 선생님들 중 농구 실력자가 유독 많은 것 같다. 강사진분들도 놀라실 때가 많더라. 그 숲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나 국가대표 선수야!'라고 생각하며 나선다(웃음). 부족한 실력을 만회하려 한다"라고 교육의 타이트함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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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명지고 체육관에서는 2026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 2기의 교육 2일 차 일정이 열렸다. 일반 초, 중, 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농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학교 현장에 농구를 널리 전파하는 데 취지가 있다.
참여한 2기의 교사 모두 열정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했지만, 대방중 이강연 교사의 열정과 목소리는 단연 눈에 띄었다. 교육 내내 선생님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정도의 큰 목소리를 냈고, 동선을 맞춰야 하는 스텝 훈련에서는 먼저 진행 방향을 제안하기도 했다.
교육 중 만난 이강연 교사는 “내 농구 실력이 부족해서 참여했다. 가르쳐줄 때 좀 더 잘 가르쳐주고 싶었달까. 강사진들 모두 농구의 기본기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잘 가르쳐주셨다. 나도 노하우를 많이 얻어가고 있다”라며 참여 계기를 먼저 전했다.
체육 교사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아카데미의 교육 일정은 타이트하다. 드리블을 시작으로 농구에 필요한 각종 스텝들을 속성으로 익히는 만큼, 많은 체력과 집중도를 요구한다.
이강연 교사도 “나는 체육 교사 중에서도 운동을 못하는 편이라 더 힘들다”라고 웃으며 “그런데 이번 기수 선생님들 중 농구 실력자가 유독 많은 것 같다. 강사진분들도 놀라실 때가 많더라. 그 숲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나 국가대표 선수야!’라고 생각하며 나선다(웃음). 부족한 실력을 만회하려 한다”라고 교육의 타이트함을 말했다.
그렇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이강연 교사의 농구 실력은 부족할 지 언정, 열정은 상위권이다. 체육관의 공기를 뜨겁게 만드는 힘을 자랑한다.
이강연 교사는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게 큰 목소리다”라며 “또 신장이나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점에서 부각되는 게 있다. 밝은 모습으로 교육에 임하면, 다른 선생님들 눈에 어쩔 수 없이 들어오게 된다”라고 어필했다.

이강연 교사는 “농구를 잘 모르는 교사들에게는 너무 좋은 기회다. 강사진 분들도 너무 뛰어난 분들이시지 않나? 본인들의 노하우를 마구 전수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년 개최되면 좋을 것 같다. 실력에 따라 차등적으로 알려주는 등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교사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경쟁률도 치열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학교 체육 수업에 농구를 더 전파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엘리트 농구부가 아니다. 체육 수업이다. 기량을 늘리기 위해 특별한 훈련을 하는게 아니다 보니 재미를 가지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치거나 그러면 겁을 먹고, 공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를 멀리 하는 친구들도 많다. 농구도 그런 측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걸 느꼈다. 농구 규칙이나 전술, 기능 같은 것들을 주로 알려주면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해보고 싶다. 농구와 친해질 기회를 많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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