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김포·김해공항 14일, 제주공항 18일 가장 붐벼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6. 2. 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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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에 149만여명이 김포공항 등 전국 지방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됐다.

11일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박재희)에 따르면 설 연휴인 13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105만명, 국제선 44만명 등 총 149만여 명이 전국 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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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외 전국공항
13~18일 149만명 이용
공사, 특별교통대책 시행
설 연휴 기간 전국 주요 공항 이용 여객 전망. [한국공항공사]
올해 설 연휴에 149만여명이 김포공항 등 전국 지방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됐다.

11일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박재희)에 따르면 설 연휴인 13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105만명, 국제선 44만명 등 총 149만여 명이 전국 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는 하루평균 25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한 수치다.

공항별로 살펴보면 김포공항은 40만명(국내선 31만명, 국제선 8만명), 제주공항 52만명(국내선 46만8000명, 국제선 5만3000명), 김해공항은 33만명(국내선 11만명, 국제선 22만명)이 이용한다. 이외에 청주공항은 9만4000명(국내선 4만7000명, 국제선 4만7000명), 대구공항은 6만6000명(국내선 3만3800명, 국제선 3만23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포·김해공항은 14일, 제주공항은 18일 가장 붐비는 것으로 관측됐다.

공사는 이 기간 공항 여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출발장 혼잡이 예측되는 시간대에 신분·보안검색대를 확대하고 안내인력을 집중배치해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법무부·항공사와 협의해 체크인카운터, 출국심사대도 조기 개장한다.

주차난이 없도록 전국 공항에 총 6136면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운영한다. 이로써 김포공항 주차면은 7667면, 김해공항은 5735면, 제주공항은 3394면으로 늘어난다.

공항 여객은 네이버나 카카오T에서 김포·김해·제주공항을 검색해 탑승 소요 시간과 터미널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공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T맵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국 6개 공항(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광주) 주차장 혼잡상황에 대한 음성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설 연휴에 공항이 국민의 안전한 귀성,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전국 11개 공항 국내선 주차장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막내 나이 18세 이하)와 장애인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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