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 KCC에 주주서한…“삼성물산 주식 유동화 해라” [fn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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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이 KCC 이사회에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삼성물산 주식 유동화를 요구했다.
현재 KCC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의 지분가치는 4조 9000억원 가량으로 KCC의 시가총액 약 4조 5000억 원을 웃돈다.
트러스톤은 KCC 주식 16만 6225주(지분율 1.87%)를 가진 주주로 2023년 11월부터 지분을 보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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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지분가치 4조9000억원
KCC 시가총액인 4조5000억원 웃돌아

[파이낸셜뉴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KCC 이사회에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삼성물산 주식 유동화를 요구했다.
현재 KCC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의 지분가치는 4조 9000억원 가량으로 KCC의 시가총액 약 4조 5000억 원을 웃돈다. 블록딜로 소유 지분을 처분하거나 삼성물산 주식을 기반으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는 등 현금을 확보하면 현재 저평가된 KCC 주가는 상승 동력을 받을 수 있다.
11일 트러스톤은 KCC 이사회에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3월 주주총회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러스톤이 계획하고 있는 안건은 △삼성물산 주식 유동화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정책 재수립 등이다.
트러스톤은 KCC 주식 16만 6225주(지분율 1.87%)를 가진 주주로 2023년 11월부터 지분을 보유해 왔다.
트러스톤 측은 “최근까지 비공개 서한과 미팅을 통해 이사회와 소통해 왔으나 구체적인 실행 의지를 확인하지 못해 공개적으로 주주제안을 하게 됐다”며 “KCC에 3월 11일까지 이번 공개 주주서한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트러스톤은 KCC의 주가가 순자산가치(NAV) 대비 약 55%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통상 NAV는 현재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자산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취득원가 기준의 주당순자산(BPS)보다 자산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나타내는 개념이다. KCC의 NAV 대비 주가가 낮게 나타나는 주요 원인은 현재 보유 중인 삼성물산 지분으로, KCC는 4조 9000억 원 상당의 삼성물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KCC의 현재 시가총액인 4조 4699억 원을 웃돈다. KCC는 이외에도 여러 상장사 주식을 보유해 이들의 합산 지분가치가 5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러스톤은 KCC가 삼성물산 주식을 기반으로 EB를 발행하거나 아예 주식을 처분한다면 현재 가진 고금리 차입금의 이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자사주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KCC는 발행주식총수의 17.2% 상당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이를 기반으로 EB 발행을 추진하려다 시장에서 삼성물산 주식을 대신 활용하라는 비판이 나오자 계획을 접었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특별한 계획 없이 발행주식의 17.2%의 자사주를 보유하는 것은 이사회의 직무유기”라며 “이사회가 전향적인 답변을 내놓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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