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전반 15분 만에 어깨 부상으로 빠져...박용우→원두재 시즌아웃 속 홍명보호 중원 연쇄 부상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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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홍명보 감독 중원 구상에 비상이 걸렸다.
백승호는 이미 어깨 부상을 당한 전력이 있어 추가 부상을 당할 경우 한동안 부상 이탈도 예측돼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박용우, 원두재 부상 전에도 3선은 홍명보호 문제거리였다.
주로 기용되던 둘이 빠진 가운데 백승호도 부상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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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백승호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홍명보 감독 중원 구상에 비상이 걸렸다.
버밍엄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32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백승호가 전반 15분만 뛰고 나갔다. 백승호는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한 뒤 착지를 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의료진 투입 후에도 회복을 하지 못했고 결국 전반 15분 토미 도일과 교체가 됐다. 백승호는 이미 어깨 부상을 당한 전력이 있어 추가 부상을 당할 경우 한동안 부상 이탈도 예측돼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백승호는 쉬지 않고 달려왔다. 전북 현대에서 뛰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후 버밍엄으로 이적했는데 EFL 리그원(3부리그) 강등이 되는 걸 막지 못했다. 잔류를 한 백승호는 2024-25시즌 거의 대부분 경기를 뛰면서 우승과 승격에 일조했다. 챔피언십에 돌아온 후에도 주전이었다. 부상도 있었지만 금방 회복해 선발로 계속 활약을 이어갔다. 체력 문제 우려에 이어 부상까지 발생해 걱정 어린 시선이 쏠리고 있다.

버밍엄만 불안에 떠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도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최근 중원 부상 이탈이 심각하다. 알 아인에서 뛰는 박용우는 시즌아웃 부상을 입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불가하다. 코르피칸 클럽에서 뛰는 원두재도 마찬가지다. 원두재도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어렵다.
박용우, 원두재 부상 전에도 3선은 홍명보호 문제거리였다. 주로 기용되던 둘이 빠진 가운데 백승호도 부상 우려가 있다. 둘처럼 심각하진 않아도 어깨 부상을 또 당한 건 정상 몸 상태로 남은 시즌 소화하며 월드컵까지 갈 수 있을지는 걱정스럽다. 백승호마저 나서지 못한다면 홍명보 감독이 활용할 카드가 더 줄어든다.
황인범이 부상에서 회복한 건 다행이지만, 올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렸으므로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이제 누구를 중원 옵션으로 뽑을지가 아니라, 누가 중원 옵션으로 남을지가 더 중요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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