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남이 쓰던 중고 물건에 거부감 無 "얼마 전에 침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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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중고 플랫폼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이 만났 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공효진은 가수 던의 집에 방문해 대화를 나눴다.
이후 공효진은 던의 거실에 놓인 탁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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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배우 공효진이 중고 플랫폼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이 만났 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공효진은 가수 던의 집에 방문해 대화를 나눴다. 그는 던과 첫 만남에 대해 "블랙핑크 콘서트에 갔다. 나랑 김고은이랑 배우들이 좀 있는데 우리는 가수들이 너무 많아서 '실제로 처음 봐' 하다가 널 만났다"고 회상했다.
던은 "내가 선배님을 만나고 어울리지 못하고 동떨어져 있는데 말을 먼저 건네주셨다. 그 이야기가 너무 좋고, 나를 잘 알고 있는 누나처럼 해서 DM을 보냈다. 선배님이 안 읽을 것 같다면서 내용을 보내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거의 4~5년이 지나서 얼마 전에 읽고 웬일이야 했다. 요즘은 DM으로 반가웠다고 한다더라. 몇 년이 지났으니 내가 얘한테 너무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이후 공효진은 던의 거실에 놓인 탁자에 주목했다. 던은 탁자에 대해 "가구들이 되게 질리더라. 아무도 안 쓰는 가구 생각하다가 할머니 집에서 본 기억이 나서 이걸 찾았다. 당근으로 5만 원에 샀다"고 했다.
이에 공효진은 "나는 번개장터를 쓴다. 내가 물건에 대한 애착이 심하다. 다 스토리가 있어서 정리를 잘 못했었다. 그런데 이고지고 사는 게 답답해서 재작년에 싹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 플랫폼으로 산 적도 있다. 얼마 전에 입는 침낭을 샀다. 진짜 좋다"며 "심지어 많이 입다 판 것도 아니고 사이즈 미스였다거나 '우리 집이 이정도로 춥진 않다' 이정도였다. 그런 걸 나도 산다"며 웃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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