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는 ‘공급 가뭄’으로 집값 폭등…3년새 입주물량 1만가구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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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방도시 가운데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만4289가구가 입주한 2022년과 비교해 3년새 1만937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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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9개월 연속 상승해
![부산 수영 해운대구 일대 아파트와 고층빌딩.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mk/20260211142106659rsas.jpg)
1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입주물량은 총 1만3352가구로 나타났다.
2만4289가구가 입주한 2022년과 비교해 3년새 1만937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이다. 2022년 이후 연평균 약 3645가구가 감소한 셈이다.
올해 입주 예정물량은 1만1309가구로 작년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전국 입주물량 증감 추이. [부동산R114]](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mk/20260211142107950yxsa.png)
부동산R114 기준 아파트 매매가는 작년 4월 3.3㎡당 1393만원을 기록한 이후 9개월 연속으로 상승해 지난 1월 1428만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한 번의 하락 없이 상승한 것은 지방도시 가운데 부산과 경북, 전북뿐이며 그 중에서도 부산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자료에서도 부산은 전월 대비 22.9포인트 오른 95.6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실거래가도 눈에 띄게 올랐다. 작년 9월 9억2700만원에 거래된 남구 대연동의 ‘더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용 59㎡는 지난 달 9억9900만원으로 신고가 거래되며 4개월만에 7000만원 이상 올랐고, 동래구 온천동의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3일 8억5000만원에서 같은 달 12일 11억원으로 약 열흘 새 2억5000만원 상승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3-11번지 일원에는 롯데건설이 짓는 복합주거단지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분양 중이다. 현재 바로 입주 가능한 이 단지는 지상 43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72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52~69㎡ 80실 등 총 80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금정구에서는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이 이달 분양을 앞뒀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다.
이 외에도 수영구 옛 MBC 사옥 부지에 ‘알티에로 광안’이 상반기 중 공급 예정이다. 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151~190㎡ 총 366세대가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업계 전문가는 “부산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고 분양가는 계속해서 오르면서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치 상승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비롯해서 북항재개발, 범천기지창 이전 등 도심권에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부동산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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