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버스, 아임웹과 글로벌 140여 개 결제수단 통합 제공

조효민 2026. 2.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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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넷의 글로벌 통합 결제 플랫폼 페이버스(PayVerse)가 국내 대표 웹사이트·쇼핑몰 솔루션 아임웹(imweb)과 제휴를 맺고 전 세계 140여 개 결제수단을 통합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임웹 이용 사업자들은 별도 개발 없이 해외 신용카드와 글로벌 간편결제를 손쉽게 연동할 수 있어, 해외 고객 대상 결제 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아임웹은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마케팅까지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누적 100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은 7조 원을 넘어섰다. 페이버스와의 제휴로 해외 발행 카드 결제는 물론 애플페이, 페이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140여 개 글로벌 로컬 페이를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외 고객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어 이탈률 감소와 결제 성공률, 고객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페이버스는 비자, 마스터카드, JCB,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유니온페이 등 주요 카드와 함께 다양한 지역 기반 간편결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공하며, 현지 통화 결제와 원하는 통화 정산이 가능하다.

또한 가맹점 전용 관리 시스템을 통해 거래·정산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해외 결제 전문 운영팀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페이버스는 2016년 글로벌 전자결제 모듈 개발 이후 전자금융업 라이선스 취득, 글로벌 법인 설립 등을 거쳐 결제 역량을 확대해왔으며, 2024년 국내 정식 오픈 후 역직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롬넷 김동재 전략사업실장은 “이번 제휴로 국내 온라인 사업자들이 글로벌 결제수단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고객 전환율과 결제 성공률을 높이는 실질적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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