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당구 챔피언 오성욱, PBA 드림투어 5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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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오성욱이 10일 '2025-2026 한국프로당구(PBA) 드림투어 5차전' 결승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1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열린 '2025-2026 PBA 드림투어 5차전' 결승전서 오성욱은 문호범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이겼다.
프로당구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오성욱은 2020-21시즌 개막전인 '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PBA 챔피언십'에서도 정성윤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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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당구선수 오성욱이 10일 '2025-2026 한국프로당구(PBA) 드림투어 5차전' 결승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1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열린 ‘2025-2026 PBA 드림투어 5차전' 결승전서 오성욱은 문호범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이겼다.
우승 상금 1000만 원과 랭킹포인트 1만 점을 추가한 오성욱은 시즌 랭킹 111위(450점)에서 3위(1만 450점)로 수직 상승했다. 차기 시즌 1부 투어 승격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프로당구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오성욱은 2020-21시즌 개막전인 '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PBA 챔피언십'에서도 정성윤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23-24시즌에 갑작스러운 부진을 겪었고, 큐스쿨(Q-School)에서도 잔류에 실패해 2부 투어로 강등됐다. 드림투어에서도 최고 성적이 64강에 그칠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선 이대웅, 조화우 등 강적들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BA에서의 우승은 약 5년 6개월만이다. PBA 1부 투어와 2부 투어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오성욱은 "2023-24시즌에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 인대가 3개 정도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공을 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시합에 나가다 보니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 반 가까이 재활하다가 7개월 전부터 다시 공을 제대로 치기 시작했다. 아내가 물심양면으로 옆에서 응원해 준 덕"이라고 전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1부 투어로 승격하는 만큼, 고향에 가는 느낌이라고 오성욱은 말했다. 몸을 만들고 잘 준비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PBA는 이달 21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 등 일대에서 드림투어 6차전을 개최한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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