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고 산불도 2월 빈번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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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3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또 최근 10년 간 2월에 발생한 산불은 741건이나 돼 이번 설 연휴 중 화재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10년 간 총 5455건의 산불이 발생해 4만32헥타르 피해를 입은 것에 비춰 그 비중이 높다.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8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설 연휴 기간에도 건조한 날씨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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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 운전·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당부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dt/20260211140651035jake.jpg)
설을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3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또 최근 10년 간 2월에 발생한 산불은 741건이나 돼 이번 설 연휴 중 화재 주의보가 내려졌다.
행정안전부 분석 결과 설을 전후해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이었다. 평소 하루 평균 550건에 견줘 약 1.2배(일평균 682건) 많이 발생했으며, 오후 2시~저녁 8시 전체 사고의 43.5%가 집중됐다. 올해 설 연휴가 토요일인 14일 시작되는 만큼 13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다.
명절에는 가족 단위 차량 이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건수(일평균 340건)는 평소(일평균 550건)보다 크게 줄지만 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2명으로 평소 145명 보다 오히려 많았다.
또 자가 차량의 이용 증가로 승용차 사고 비율도 최근 5년 전체 65.9%에 비해 9.8%포인트 높았다.
화재 예방도 중요하다. 설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성묘 등을 위해 산을 찾을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10년 동안 2월에 발생한 산불은 741건으로, 2662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최근 10년 간 총 5455건의 산불이 발생해 4만32헥타르 피해를 입은 것에 비춰 그 비중이 높다.
특히 건조한 날이 많을수록 산불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2022년에는 2월의 경우 한 달 동안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143건의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2월 산불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25%, 187건)가 1위였고, 쓰레기 소각(14%, 102건), 논밭두렁 소각(13%, 96건) 순이었다. 성묘객 실화로 인한 산불도 41건(6%) 이나 됐다.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8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설 연휴 기간에도 건조한 날씨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안부는 설 연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출발 전 엔진과 제동장치, 타이어 등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모든 좌석 안전띠 착용과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휴대전화 사용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방지를 위해선 산행 시 성냥과 라이터 등을 가져가지 않을 것과 산에서의 흡연 금지를 당부했다.
하종목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건조한 날씨 속 성묘나 산행을 할 때는 작은 불씨에도 주의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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