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서구, 구민과의 약속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코레일, AI·5G특화망 등 철도 신기술 실증사업 성료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서구는 10일 민선8기 공약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방안을 모색하는 '2026 매니페스토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민선 8기 공약 사업과 타 지자체 공약 이행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에는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평가 환류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서구는 △혁신적인 행정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소외없는 복지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공감하는 문화도시 △꿈을꾸는 미래도시 등 6대 분야 69개 공약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현재까지 △용문동 초등학교 신설 △민간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특수영상컨텐츠 특구 지정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60개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87%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 대전TP, 나노·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대전테크노파크는 '2026년 KFLEX(한국 Flow Chemistry 산학연 교류회) 신년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TP와 KFLEX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노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2025년도 KFLEX 주요 활동 실적 및 성과 보고 △2026년 정기 교류회 및 데모데이 추진 계획 발표 △신임 회장단 임명장 및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FLEX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flow chemistry(유동화학) 기술 혁신과 산업화, 기술 자립을 위해 2023년 발족된 교류 플랫폼이다.
대전TP는 그동안 KFLEX와 협력해 지역 기업이 직면한 기술 난제 해결과 공동 R&D 기획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신년회를 시작으로 △6월 춘계 교류회 △9월 일본 교토 IMRET(International Conference on Microreaction Technology) 대표단 파견 △11월 추계 교류회 및 심포지엄 등 국내외 기술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 IMRET 국제학회의 국내 유치를 목표로 전담 TF를 구성해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기술 교류와 공동 R&D 기획 지원을 통해 대전 나노·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코레일, AI·5G특화망 등 철도 신기술 실증사업 성료

한국철도공사는 10일 서울역, 시흥철도차량정비단 등 철도 현장에서 AI·5G특화망 등 철도 신기술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전자의 '오픈랜 5G 특화망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혼잡도 관리 시스템 △레이더 센서 △자율주행 로봇 등에 대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오픈랜 실증과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선 서울역에는 AI로 혼잡도를 분석해 로봇이 고객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유동인구, 혼잡도를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을 바탕으로 로봇이 고객 분산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다. 출·도착 열차 시간과 승강장 혼잡 데이터를 연계해 인파가 몰리는 시간에는 안전요원을 선제적으로 배치한다.
서울역 화장실 칸 안에는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쓰러짐, 호흡 등 생체 움직임 감지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사생활 침해 우려없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수도권 전동열차를 유지보수하는 시흥철도차량정비단에는 자재운반 자율주행 로봇과 초고속 데이터 전송체계가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다.
무거운 자재나 장비를 싣고 작업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율주행으로 뒤따르는 자재운반 로봇은 유지보수 작업자의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보안USB로 유선 다운로드했던 차량 유지보수 데이터를 보안성 높은 5G 특화망으로 무선 전송받도록 개선했다. 7GB 데이터를 2분 30초 안에 전송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