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박수홍, 연이은 악재 종지부 찍나…5억 규모 재판 이겼다

김도현 2026. 2.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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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연이은 악재 종지부 찍나…5억 규모 재판 이겼다

방송인 박수홍이 광고 모델료 미지급 건으로 제기한 약 5억 원 상당의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1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박수홍 측이 모 식품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소송 판결선고기일을 열었다.

박수홍은 2023년 9월 자신이 광고 모델로 참여한 모 편의점 오징어 제품의 모델료 4억 9,600만 원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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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광고 모델료 미지급 건으로 제기한 약 5억 원 상당의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1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박수홍 측이 모 식품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소송 판결선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에게 총 1억여 원 및 이에 따른 지연 이자를 지급하다. 이외 원고의 공소 청구는 기각하며 소송 비용의 84%는 원고가 부담한다"라고 판결했다. 식품업체 측이 제기한 반소는 모두 기각됐다.

박수홍은 2023년 9월 자신이 광고 모델로 참여한 모 편의점 오징어 제품의 모델료 4억 9,600만 원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조정 절차를 밟았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재판부는 이듬해 9월 화해권고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후 식품업체 측은 박수홍을 상대로 협박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박수홍 측은 "아직 고소장을 수령받지 못해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같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것에 대해 연예인 이미지 훼손을 위한 언론 플레이가 의심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수홍의 악재는 이번 판결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앞서 그는 2021년 4월 2011년부터 약 10년간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친형 부부를 고소했다. 당시 친형은 개인 자금과 회삿돈 등 약 62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고,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 그의 아내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악재를 딛고 2021년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수홍은 3년 뒤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 '행복해다홍'을 운영하며 단란한 가정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 중이다. 또 그는 지난달 25년째 꾸준히 지원해 온 보육원에 3,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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