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귀국하자마자 경찰行…'진실게임' 속도 붙었다

김나래 2026. 2. 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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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갑질과 불법 의료 및 여러 의혹을 폭로한 전 매니저들과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전 매니저 A씨가 최근 미국에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10일 A씨는 전날 한국으로 귀국해 2차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 일정이 잡히면 귀국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14일 오후 8시에 서울 용산 경찰서로 출석해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에 걸친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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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갑질과 불법 의료 및 여러 의혹을 폭로한 전 매니저들과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전 매니저 A씨가 최근 미국에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10일 A씨는 전날 한국으로 귀국해 2차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 일정이 잡히면 귀국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경찰 조사 일정을 소화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출국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14일 오후 8시에 서울 용산 경찰서로 출석해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에 걸친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이어 그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피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총 7건의 고소·맞고소를 한 상태로 이 가운데 6건은 강남경찰서에서 1건은 용산경찰서에서 병행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는 전 매니저 2인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매니저 측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 처방 의혹 등을 제기해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박나래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지, 방송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고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어 공식 입장을 통해 "모든 의혹이 명백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방송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는 데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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