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플랫폼, 경량양자내성암호(PQC) 기술 오픈소스 공개
깃허브(GitHub) 통해 MCU 최적화 PQC 알고리즘 8종 포함 오픈소스 배포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등엣지 디바이스의 양자 보안 위협 선제적 대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이 엣지디바이스에 최적화된 경량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인 ‘마이크로PQC(MicroPQC)’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큐리티플랫폼이 경량양자내성암호(PQC) 기술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출처: 시큘리티플랫폼]
기존의 PQC 기술은 복잡한 연산 구조로 인해 고성능 CPU 기반의 강력한 연산 능력이 요구됐으나, 시큐리티플랫폼은 이를 혁신적으로 경량화해, 연산 자원이 제한적인 마이크로프로세서(MCU)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경량 PQC 기술은 글로벌 보안 표준을 아우른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표준 알고리즘 4종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표준 알고리즘 4종을 포함해 총 8종의 표준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해당 소스코드는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인 깃허브(GitHub)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마이크로PQC’ 프로젝트를 통해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가전 등 보안이 필수적인 엣지디바이스가 양자 컴퓨팅 시대의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세서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연내 PQC 관련 추가 개발을 마무리하고, 자사의 홈네트워크 망분리와 IP 카메라, 스마트미터 및 무기체계 보안 제품군에 PQC 기술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는 “시큐리티플랫폼은 저사양 디바이스를 위한 경량 암호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이다. 양자 컴퓨팅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PQC를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엣지디바이스 응용 사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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