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업 취업 10만명도 위태…도소매는 33개월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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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달 부산의 전체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만 명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3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반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10만 명대에 머물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 취업자 수는 지난해 1월 2787만8000명에서 지난달 2798만6000명으로 10만8000명 늘었다.
지난달 부산 제조업 취업자도 1년 전보다 2만2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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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체 취업자 2만 명↑…5개월째 증가
하지만 업종별 희비…건설업 '역대 최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33개월 만에 증가

새해 첫달 부산의 전체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만 명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3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반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10만 명대에 머물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와 동남지방데이터청이 11일 각각 발표한 ‘2026년 1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 취업자 수는 165만7000명으로 지난해 1월(163만7000명)보다 2만 명(1.2%) 늘었다.
지난해 9월(+1만4000명)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다. 증가율도 전국(0.4%)보다 높았다.
전국 취업자 수는 지난해 1월 2787만8000명에서 지난달 2798만6000명으로 10만8000명 늘었다. 이 증가 폭은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데이터처는 “추운 날씨 탓에 고령층 등의 일자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경남과 울산의 취업자는 각각 2.2%와 0.2% 증가했다.
지난달 부산 전체 취업자가 증가하기는 했으나 주력 산업은 여전히 부진했다.
우선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1월보다 2만1000명 줄어든 10만5000명에 머물렀다. 이는 업종별 취업자 수가 지역별로 공시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모든 달을 통틀어 최저치다.
3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은 물론 10만 명 붕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지난달 부산 제조업 취업자도 1년 전보다 2만2000명 줄었다. 5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감소 폭은 2022년 4월(-2만6000명) 이후 4년여만에 가장 컸다.
자영업자도 2000명 줄어들며 3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내수 경기가 여전히 얼어붙은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달 부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1000명 늘어나며 2023년 4월(+2만1000명) 이후 33개월 만에 반등했다. 소비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결과지만, 증가 폭이 비교적 작은 수준이어서 향후 흐름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30대(+2만1000명) 40대(+8000명) 취업자 수가 지난해 1월보다 늘었다. 하지만 20대(-2000명) 50대(-5000명) 60세 이상(-5000명)은 감소했다.
지난달 부산 전체 실업률 4.8%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은 57.1%로 0.9%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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