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4시] “어르신 모두 따뜻한 명절을”…아산시, 온양정애원 방문
아산시,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2026년 지속 추진
아산시,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에 4억 원 지원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온양정애원을 방문했다고 11일 아산시는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고, 일선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시장은 생활 공간과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 사항 등을 살폈다.
오 시장은 "어르신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전통과 자연이 만나는 '설 연휴 힐링 코스' 제안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설 명절 귀성객을 위해 전통문화 체험과 산림 휴양을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11일 소개했다.
온양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삶과 전통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생활문화관에서는 전통혼례와 의식주, 생활 풍습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전시장에는 전통 가옥과 생활 도구들이 전시돼 있다.
야외 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입춘축 만들기와 방패연 만들기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설날 당일과 월요일(2월16일) 휴관하며, 관람객은 인근 아산문화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새해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숲속의 집과 야영장, 산림박물관 등을 갖춘 복합 산림 휴양시설로, 겨울철에도 고요한 숲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당일인 17일, 영인산자연휴양림 등산로와 산책로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들에게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인산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는 아산 시내와 서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산림박물관에서는 나무 연필꽂이와 저금통 만들기 등 목공 체험과 솔방울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몬스터패밀리2', '래빗스쿨' 등 3D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된다. 오는 3월까지는 국립수목원과 협업한 기획전시 '식물, 문화를 만들다–소나무편'도 운영 중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현충사는 설 당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위치한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역시 무료로 운영되며(오전 10시~오후 6시), 설 당일인 17일은 휴관한다. 현재 '이순신만화걸작선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또한 500년 전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외암민속마을은 설 당일 무료로 개방된다. 장승과 물레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된 이곳에서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며 고즈넉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아산시,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2026년 지속 추진
아산시는 2026년에도 청·중장년층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추진하며 수혜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기존 노인·장애인 중심 돌봄 체계에서 벗어나, 돌봄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됐던 만 65세 미만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족이 없는 1인 가구이거나 질병·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만 19~64세 청·중장년,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만 9~39세 가족돌봄 청년이다.
서비스는 가사·돌봄 지원뿐 아니라 병원 동행, 심리 상담 등 맞춤형 특화 서비스로 구성됐다. 병원 동행의 경우 진료 접수부터 수납, 약국 이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심리 지원은 사회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한 전문 상담으로 진행한다.
특히 소득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돌봄 필요도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만 차등 적용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며, 진단서나 소견서 등 서비스 필요성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아산시,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에 4억 원 지원…도비 확보 이어 시비 확대

아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 결제 수수료와 단말기 통신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택시 운송사업자는 연료비 상승과 함께 카드 결제 수수료와 단말기 통신료를 자체 부담해 왔으며, 이는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현장 재정 지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시는 올해 충청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1억2400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2억9000여만원 규모의 시비를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으로, 예산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택시업계에 투입되는 총 지원액은 4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확보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아산시, 읍·면·동 통합돌봄 역량강화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높여

아산시는 읍·면·동 담당자의 통합돌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통합돌봄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11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9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통합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추진 과정에서 읍·면·동이 수행하는 초기상담, 욕구조사, 통합사례회의 연계, 서비스 조정 등 핵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 정책 이해와 읍·면·동 역할, 대상자 발굴 및 초기상담 실무, 통합지원회의 운영과 사례관리 절차, 민·관 협업과 자원 연계 방법, 현장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읍·면·동 실무자 간 학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례 중심 컨설팅과 실무 매뉴얼 보완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며 재가생활 유지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AI 활용 디자인 교육 통해 재취업 지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10일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한 'AI와 함께하는 디자인 교육'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필수 직무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디자인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장년층 여성들이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과정은 오는 26일까지 집중 운영된다.
한편,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취·창업 교육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41-427-70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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