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전 팬클럽 5400명”…지커 ‘7X’ 예열 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팬카페는 이미 가입자 수가 5400여 명에 달하는 등 공식 출시 전부터 예비 구매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최근 국내에서 전기차 '가성비'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커 역시 국내 출시가를 공격적으로 책정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서 해외 시승후기 등 정보공유
5월 7X 출시와 동시에 AS망 구축
![지커 팬클럽에 7X(국내 미출시)의 해외 시승기가 올라와 있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1/ned/20260211112835199xhro.jpg)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팬카페는 이미 가입자 수가 5400여 명에 달하는 등 공식 출시 전부터 예비 구매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다른 중국 전기차 브랜드와 달리, 지커는 프리미엄급에 걸맞는 제품과 서비스,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전면에 내세워 영향력을 빠르게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에 개설된 지커 팬클럽에 5400여 명의 가입자가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해당 차종을 출시한 중국, 동남아, 유럽 등에서 차량을 먼저 접해본 이들이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해당 팬카페에는 “여행 차 방문한 방콕의 쇼핑몰에서 7X뿐만 아니라 대형 SUV ‘9X’도 발견했다. 실내외 마감이 좋고, 오토도어 인식도 잘된다”, “중국 출고 후 사용 중인데 파워감 있고 부드러운 핸들링이 마음에 든다” 등 지커 차량과 관련한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더불어 글로벌 판매가와 비교해 국내 판매가를 예측하거나, 정확한 출시 시점을 전망해 보는 글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커는 이르면 5월 7X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지커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딜러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지커는 7X 출시와 함께 전국 각지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 기존 경쟁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서비스망을 넓혀가는 것과 달리 시장 진출 시기에 맞춰 전국 각지 주요 거점에 센터를 확보할 계획인다.
출시 직후에는 고장 등 서비스센터 수요가 크지 않지만,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 지커는 앞서 에이치모빌리티ZK, 아이언EV, KCC모빌리티, ZK모빌리티 4개 파트너사와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제품 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국내에서 전기차 ‘가성비’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커 역시 국내 출시가를 공격적으로 책정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커 7X는 75㎾k RWD 맥스 기준 중국에서 22만9800위안(약 486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등 유럽에서는 가장 저렴한 모델이 5만2990유로(9176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한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중국 전기차 BYD는 내연기관보다 저렴한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을 이달부터 판매한다. 돌핀은 판매가 2450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더욱 낮아진다. BYD는 지난해 소형 전기 SUV ‘아토3’,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 등을 출시해 6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테슬라도 중국에서 생산 중인 모델Y와 모델3 판매가를 최대 940만원까지 낮추며 실구매가를 3000만원대 후반까지 맞췄다. 이에 기아는 EV5 롱레인지와 EV6 가격을 각각 280만원, 300만원 인하하며 맞불을 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와 운송 비용이 추가로 붙는 유럽과 달리, 한국은 중국 시장과의 거리가 가깝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 지커도 비교적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첫 중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한국 진출인 만큼 ‘중국산’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제인 기자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 딸 ‘영어유치원’ 보내놓고…이지혜 “영유, 안보내도 된다” 발언에 논란
- “아빠, 이제야 그 말씀이 들려요” 故 안성기 장남 안다빈, 부친 향한 눈물의 약속
- 박정민 연극 5분전 돌연 취소, 조명 때문이었다? “구체적 보상 추가 안내”
- “영문도 모른 채 계정 비활성화”…정부, 인스타그램 ‘계정 정지 대란’ 사실조사 착수
- 메달 땄는데 “여친 두고 바람 피웠습니다” 갑자기 참회, 황당한 ‘깜짝 고백’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모친상....배우 소유진 시모상
- ‘충돌’ 쇼트트랙 김길리 넘어지자 ‘100달러’ 들고 뛴 코치, 이유가?
- “명품이 아니네?”…이부진, 아들 졸업식 ‘올블랙 패션’ 화제
- 이게 가능해?…챗GPT로 한 달 만에 11㎏ 감량한 50대 男, 방법 들어보니
- ‘첫 공개’ 김병현 아내…“내가 창피한가 생각한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