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불붙은 소노 화력, SK 상대로는 우하향…팀 최다연승 앞두고 난적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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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화력을 앞세워 꺼져가던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렸다.
소노가 최근 6경기 중 유일하게 패했던 상대가 바로 SK였다.
소노는 지난달 31일 SK에 59-79로 완패, 2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단일 시즌 팀 최다 타이인 4연승을 달성하려면, SK를 만나면 유독 잠잠했던 화력을 끌어올리는 게 소노에 주어진 첫 번째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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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24승 15패, 4위) vs 고양 소노(17승 22패, 7위)
2월 11일(수)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tvN SPORTS / TVING
-소노, 최근 6경기서 5차례 90+점
-소노, 승리 시 단일 시즌 팀 최다 타이 4연승
-비중 늘어난 톨렌티노, 이번에도 고득점 올릴까?
소노는 최근 기세가 가장 좋은 팀이다. 5라운드에 유일하게 무패(3승)를 이어가는 등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따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5경기 남겨둔 7위 소노와 6위 부산 KCC의 승차는 2경기. 뒤집기가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다.
원동력은 단연 화력에 있었다. 소노는 최근 6경기 가운데 승리한 5경기에서 무려 91.4점을 퍼부었다.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80점)을 제외한 4경기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고득점은 곧 승리를 의미한다. 소노는 올 시즌 80점 이상 시 12승 5패, 70~79점 시 5승 11패를 기록했다. 70점 미만에 그친 6경기는 모두 패했다.
소노가 최근 6경기 중 유일하게 패했던 상대가 바로 SK였다. 소노는 지난달 31일 SK에 59-79로 완패, 2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단순히 4라운드 맞대결에서만 약했던 게 아니다. 소노는 1라운드에 82-78로 이긴 후 맞대결에서 3연패에 빠졌다.
또한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 득점이 우하향을 그렸다. 82점 이후 순차적으로 72점, 70점, 59점에 그쳤다. SK전 평균 득점은 70.8점. 최소 실점 1위 팀 안양 정관장(66.8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단일 시즌 팀 최다 타이인 4연승을 달성하려면, SK를 만나면 유독 잠잠했던 화력을 끌어올리는 게 소노에 주어진 첫 번째 과제다. 2023년 창단 이후 소노의 단일 시즌 최다연승은 20223-2024시즌에 기록한 4연승이다. 두 시즌에 걸쳐 작성한 최다연승은 2023-2024시즌 마지막 경기, 2024-2025시즌 개막 4연승을 묶어 만든 5연승이었다.

알빈 톨렌티노가 화력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안영준, 김낙현의 이탈로 공격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톨렌티노는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최근 2경기 연속 25점을 기록했고, 3점슛도 4.5개(성공률 56.2%) 터뜨렸다.
톨렌티노는 이전까지 36경기에서 평균 6.8개의 야투를 시도했던 반면,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16개를 던졌다. 공격 시도 자체가 대폭 증가했다는 의미다. 소노를 상대로 들쑥날쑥했던 경기력에 안정감을 더하는 것이 톨렌티노에게 주어진 다음 과제다. 톨렌티노는 1~4라운드 맞대결에서 5점-12점-8점-15점을 기록했다.
SK는 톨렌티노가 18점 이상을 기록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견제 대상이 된 이후 톨렌티노는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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