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아들’ 찰리 우즈, 아버지 다닌 스탠퍼드 대신 플로리다주립대에 진학키로

김석 기자 2026. 2.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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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우즈(가운데)가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열린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에서 아버지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함께 걸어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가 플로리다주립대(FSU)에 진학한다. 아버지가 다닌 스탠퍼드대 대신 플로리다주립대를 선택한 이유는 ‘홀로서기’에 나서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플로리다주립대는 11일 SNS를 통해 찰리 우즈가 고교 졸업과 함께 입학할 예정이며 골프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아버지와 누나 샘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스탠퍼드대 동문이지만 찰리는 자신이 자란 플로리다주의 대학을 선택했다.

플로리다주립대는 2024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골프 명문이다.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와 대니얼 버거 등이 이 대학을 졸업했다. 찰리의 동기생으로 주니어 랭킹 1위인 마일스 러셀도 합류할 예정이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벤저민 고등학교 11학년인 찰리는 미국 주니어 골프 랭킹 21위에 올라있다.

아버지가 다녔고 현재 누나 샘이 재학중인 스탠퍼드대 대신 플로리다주립대를 선택한 것은 찰리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평가했다.

찰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플로리다주립대에서 골프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타이거는 댓글에 “축하한다.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게 된 걸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썼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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