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완치' 장근석, 건강 비결 한식?…"한식 매일 먹어" ('밥상의 발견')

이유민 기자 2026. 2.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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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안정적인 진행력과 공감형 리액션으로 '밥상의 발견'의 첫 단추를 단단히 채웠다.

장근석은 10일 방송된 MBC 설 특집 3부작 '밥상의 발견' 1부 '시간과 정성을 다하는 밥상'에서 셰프 윤남노, 데이비드 리, 빌리 츠키, 곽재식 작가와 함께 경상북도 영주로 향해 밥상에 담긴 정성과 식문화의 가치를 찾아 나섰다.

이처럼 장근석은 첫 방송부터 유려한 진행, 공감형 리액션, K-푸드에 대한 진정성을 고루 갖춘 MC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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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발견'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장근석이 안정적인 진행력과 공감형 리액션으로 '밥상의 발견'의 첫 단추를 단단히 채웠다.

장근석은 10일 방송된 MBC 설 특집 3부작 '밥상의 발견' 1부 '시간과 정성을 다하는 밥상'에서 셰프 윤남노, 데이비드 리, 빌리 츠키, 곽재식 작가와 함께 경상북도 영주로 향해 밥상에 담긴 정성과 식문화의 가치를 찾아 나섰다.

'밥상의 발견'은 일상 속 밥상에 숨겨진 맛과 지혜를 조명하는 K-푸드 로드멘터리다.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참여해 한식과 K-푸드를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며, 음식 너머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향한다.

평소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밝혀온 장근석은 "한식을 매일 먹지만, 어디서 왔고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깊이 생각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잊고 있던 한식의 가치를 다시 마주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첫 만남부터 장근석의 역할은 분명했다. 그는 '밥상 식구들'을 위해 직접 '웰컴 밥상'을 준비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주 시장에서 구매한 떡볶이와 불쫄면, 향토 음식 태평초를 차려낸 그는 태평초의 유래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음식과 이야기를 연결했다. 특히 고추와 고춧가루를 매개로 대화를 확장하며, 단순한 진행을 넘어 스토리텔링형 MC의 면모를 드러냈다.

ⓒ'밥상의 발견' 방송 캡처

재래 장 전문가와의 만남에서도 장근석의 질문은 정확했다. 고추장 제작 과정과 발효 기간에 대해 핵심을 짚는 질문으로 이해를 도왔고, 인생 첫 메주 만들기 체험에서는 삶은 콩을 으깨고 메주를 밟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작업"이라고 감탄을 전했다. 전통 식문화의 깊이를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한 순간이었다.

야외 주방에서는 '집밥 마스터'다운 면모도 빛났다. 쌀뜨물을 활용한 얼갈이 배추 된장국을 직접 끓이며 자연스럽게 현장을 이끈 그는, 츠키의 잡채 요리를 돕는 등 출연진 간의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장근석이 만든 된장국에는 "너무 맛있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정겨운 밥상 풍경이 그려졌다.

이처럼 장근석은 첫 방송부터 유려한 진행, 공감형 리액션, K-푸드에 대한 진정성을 고루 갖춘 MC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다. 음식 그 자체보다 '사람과 시간'을 바라보는 시선은 '밥상의 발견'이 지향하는 방향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장근석의 활약과 함께 더욱 풍성해질 밥상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밥상의 발견' 2부에서 이어진다.

한편 장근석은 2023년 10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뒤 2024년 8월 수술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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