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골 폭격기' 케인, 뮌헨 떠나 사우디행? 에베를 단장 "논의 중이지만 협상은 아직"

이규성 2026. 2. 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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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해리 케인의 미래를 두고 구단과 선수 간 "집중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새로운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DFB 포칼 8강전(RB 라이프치히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그것이 곧 협상 개시를 의미하진 않는다"며 "해리와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고, 그 이후에 다음 단계가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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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득점 선두 케인 거취 주목 속 DFB 포칼 8강 라이프치히전 앞둔 뮌헨

(MHN 이규성 기자)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해리 케인의 미래를 두고 구단과 선수 간 "집중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새로운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DFB 포칼 8강전(RB 라이프치히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그것이 곧 협상 개시를 의미하진 않는다"며 "해리와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고, 그 이후에 다음 단계가 있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케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 다만 그의 성공과 우리 팀의 성공에 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4골을 터뜨리며 유럽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약 1억 파운드(약 1,990억 원)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그는 2027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다만 32세인 케인이 계약 연장을 원치 않을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의 고액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다.

케인은 최근 호펜하임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기록하며 뮌헨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선두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바이에른은 케인이 합류한 이후 공식전 129경기에서 123골을 기록할 만큼 압도적인 득점력을 얻었다.

한편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컵 대회에서도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가동할 전망이다. 그는 "라이프치히는 창의적인 윙어와 공격수들이 있어 공격력이 매우 강한 팀"이라며 "홈 경기이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우리 팀에는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균형만 맞춘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라이프치히를 6-0으로 대파했고, 지난달 원정에서도 5-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라이프치히의 올레 베르너 감독은 단판 승부의 변수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 용기와 자신감으로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며 "수비에선 다양한 높이에서 공격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격에서도 위협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케인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뮌헨은 오는 12일 오전 4시 45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라이프치히와 DFB 포칼 8강전 홈경기를 치룬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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