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주 문화예술 교류 첫 무대… ‘앙상블 데어토니카’ 공연

송태섭 기자 2026. 2.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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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앙상블 데어토니카'가 오는 2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2월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대구와 제주 간의 문화예술교류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대구와 제주의 두 단체가 각 지역을 오가며 무대를 공유하는 이번 교류는, 특정 지역에 한정되기 쉬운 공연 예술의 경험을 넓히고 지역 간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첫 사례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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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앙상블 데어토니카'가 오는 2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앙상블 데어토니카'는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된 실내악 단체이다. 국내외 음악인 및 음악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을 넘어선 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는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의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제주 실내악 음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앙상블 '데어토니카'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곽진의 현악5중주를 위한 '바다불꽃; Jeju Island' 이 초연된다. '바다불꽃; Jeju'는 제주도의 생성 과정을 불·바다·바람·시간의 서사로 풀어내며, 섬이 자연을 넘어 기억과 문화로 형성되는 과정을 음악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또 드보르자크의 '현악 5중주 No. 2 G장조, Op. 77', 슈만의 '피아노 5중주 Eb장조, Op. 44' 등 실내악 레퍼토리의 정수를 이루는 작품들이 연주된다.
작곡가 곽진.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이번 공연은 2025년 12월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대구와 제주 간의 문화예술교류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7일 대구의 목관 앙상블 '더 케이-윈즈(The K-Winds)'의 공연이 열렸다. 목관 앙상블 'The K-Winds'는 목관악기의 다채롭고 개성 있는 음색을 알리기 위해 연주회를 갖고 있는 전문 연주 단체다. 경북대학교 조정현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대구와 제주의 두 단체가 각 지역을 오가며 무대를 공유하는 이번 교류는, 특정 지역에 한정되기 쉬운 공연 예술의 경험을 넓히고 지역 간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첫 사례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앙상블 데어토니카'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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