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득점 주인공’ 벨란겔, 승부처서 강심장 될 수 있을까?

대구/이재범 2026. 2. 11.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란겔이 이걸 계기로 클러치 타임 때 강심장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야 한 계단 성장한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1.9초를 남기고 플로터로 결승 득점을 올리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72-71, 1점 차 승리에 앞장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벨란겔이 이걸 계기로 클러치 타임 때 강심장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야 한 계단 성장한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1.9초를 남기고 플로터로 결승 득점을 올리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72-71, 1점 차 승리에 앞장섰다.

벨란겔은 이번 시즌 LG와 맞대결에서 평균 13.0점을 올렸다. 11.8점의 라건아보다 더 많은, 팀 내 최다 득점이었다.

가스공사는 벨란겔이 자신의 평균 득점보다 많은 18점과 14점을 올린 두 경기에서 LG에게 이겼고, 평균보다 적은 8점과 12점에 그친 두 경기에서 LG에게 졌다.

벨란겔은 이날 경기 막판까지 8점에 그쳤다. 앞선 4경기 결과를 참고하면 가스공사의 승리보다 패배에 가까웠다. 더구나 70-71로 뒤지고 있었다.

9.1초를 남기고 정인덕이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실점 위기를 벗어난 가스공사는 벨란겔에게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벨란겔 앞에는 조상현 LG 감독의 신뢰를 받는 유기상이 막고 있었다.

벨란겔은 유기상을 따돌리고 골밑으로 치고 들어갔다. 장민국이 도움수비를 나왔다. 벨란겔은 아랑곳하지 않고 장기인 플로터를 시도했고, 벨란겔 손을 떠난 볼은 백보드를 맞고 림을 통과했다.

양준석이 던진 장거리 3점슛은 백보드와 림을 맞은 뒤 튕겼다.

가스공사 팬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짜릿한 승리를 즐겼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벨란겔이 항상 4쿼터에서 실수할 때가 많았다. 오늘(10일)은 4쿼터 막판 많이 안 움직였다. 유기상에게 잡혔다. 정성우가 투맨게임을 많이 했다. 그 때 체력을 아꼈다”며 “오늘은 벨란겔이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나 집중력을 보여줬다. 벨란겔이 이걸 계기로 클러치 타임 때 강심장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야 한 계단 성장한다”고 벨란겔을 칭찬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