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에서 땅을 칠 일 생기나?…토트넘, 뉴캐슬에 1-2패 ‘8경기 연속 무승’ 강등권 눈앞

이러다 진짜 강등될 위기다. 토트넘이 또 이기지 못했다. 이젠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을 기록, 승점 29점에 머물렀다. 16위로 한 계단 밀려난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4)과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졌다.
반면 뉴캐슬은 리그 3연패의 부진을 끊어내고 승점 36점을 쌓아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많은 부상자와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 징계 등으로 스쿼드가 약해진 토트넘은 초반부터 밀렸다.

뉴캐슬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9분 박스 바깥에서 조 윌록이 공을 잡았다. 이후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토트넘에 악재도 발생했다. 전반 35분 윌송 오도베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기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상이었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을 교체 투입했다.
결국 뉴캐슬이 먼저 웃었다. 전반 추가시간 5분 프리킥 상황, 윌록이 올린 크로스를 센터백 말릭 타이우가 헤더로 연결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선방했지만, 공은 바로 앞에 떨어졌다. 타이우가 재차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이 1-0 리드를 잡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코너킥에서 사비 시몬스가 먼 골대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파페 사르가 헤더로 떨궜고, 이를 아치 그레이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뉴캐슬이 빠르게 다시 달아났다. 후반 23분 앤서니 고든이 토트넘 밀집 수비를 뚫고 박스 안으로 돌파한 뒤 제이콥 램지에게 패스했다. 램지가 원터치 슈팅을 가져간 것이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 들어가며 2-1로 역전했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부상 여파가 있는 갤러거를 불러 들이고 콜로 무아니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계속해서 뉴캐슬 진영으로 공을 가져갔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끝내 토트넘은 안방에서 1-2로 패배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하고도 EPL 17위로 가까스레 강등을 면한 토트넘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올 시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영입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LAFC로 떠난 올 시즌 리그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프랭크 감독이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강등권 경쟁을 펼치는 하위권 팀들이 최근 힘을 내고 있어 토트넘이 자칫하다가 설마했던 강등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가 눈앞까지 닥쳤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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