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행" 못 막았는데…이륙 15분 전 긴급 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 사건은 그제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벌어졌습니다.
폐섬유증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A 씨가 안락사를 위해 출국한다는 가족들의 긴박한 신고가 접수된 건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항에서 A 씨를 직접 만나 면담했지만, "마지막으로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말에 처음엔 출국을 막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출발을 불과 15분 앞둔 시점에 A 씨의 가족이 유서 형식의 편지를 발견했다고 알려 오면서 상황이 급박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행 비행기에 탔던 60대 남성을 경찰이 제지했다는 소식인데 이유가 뭔가요?
네, 사건은 그제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벌어졌습니다.
폐섬유증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A 씨가 안락사를 위해 출국한다는 가족들의 긴박한 신고가 접수된 건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항에서 A 씨를 직접 만나 면담했지만, "마지막으로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말에 처음엔 출국을 막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출발을 불과 15분 앞둔 시점에 A 씨의 가족이 유서 형식의 편지를 발견했다고 알려 오면서 상황이 급박해졌습니다.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즉시 긴급조치를 통해 항공기 이륙을 지연시키고 이미 탑승한 A 씨를 기내에서 내리게 했습니다.
A 씨는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외국인에게도 조력자살이 허용되는 스위스로 가려던 계획이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조력자살은 의사의 도움을 받아 환자가 스스로 약물을 투여하는 형태의 안락사로,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경찰은 A 씨와 비슷한 연령대의 경찰관이 장시간 면담을 진행하며 설득한 끝에 A 씨가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상상을 불허" 충격 영상들…깊어지는 악순환 (풀영상)
- '자살하라' 협박에도 "지지 안 해"…올림픽 번진 후폭풍
- 정체불명 남성들 무더기로…인적 드문 야산서 벌인 짓
- "1억 4천만 번 훔쳐봤다" 경악한 결과…3,367만 명 털렸다
- 미국 넘어 유럽도 '아수라장'…전 세계 집어삼킨 파문
- 곳곳서 "강제 청산 당했다"…'62조 오지급' 잡음 계속
- 세 준 집은 "실거주 2년 유예"…다주택 매매 숨통?
- "정청래, 최대 위기 봉착" 술렁…'지선 전 합당' 무산되나
- 전설도 놀란 로봇 격투…시진핑 '기술 자립' 박차
- 일 개헌 속도전 천명…"'자위대 명기' 정면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