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올드보이' 출연 배우 집서 포착…의외의 모습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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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영화 '올드보이'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승신의 자택을 방문해 화제다.
이승신은 9일 자신의 계정에 "저희 집에 놀러 와주신 박 감독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찬욱 감독은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이승신의 거실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살피거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승신과 박찬욱 감독의 인연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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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영화 '올드보이'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승신의 자택을 방문해 화제다.
이승신은 9일 자신의 계정에 "저희 집에 놀러 와주신 박 감독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찬욱 감독은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이승신의 거실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살피거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승신의 남편인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도 함께해 영화계와 가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한데 모인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승신과 박찬욱 감독의 인연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승신은 박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사건의 핵심 키를 쥔 최면술사 역을, '친절한 금자씨'에서는 꽃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5월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에 따르면 이승신은 독특한 캐스팅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디션장에 대본도 없이 관계자들이 앉아 있었는데, 오디션인 줄도 잊고 일방적인 수다를 떨었다"며 "그 모습을 본 박 감독님이 즉석에서 대본을 가져오라고 하시더니 바로 캐스팅하셨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깊은 신뢰와 우정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서로의 집을 방문하는 돈독한 사이로 발전했다.
갱년기로 인해 11kg이 쪘으나 당 독소 관리를 통해 다시 리즈 시절 미모를 되찾은 근황을 전했던 이승신은 이날 거장과의 만남에 "#인생은몰라도행복이취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와 세계적 감독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여전히 의리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거실에 박찬욱 감독이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이승신, TV리포트DB, TV조선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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