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닫히자 증시도 주춤…다우 나홀로 사흘째 최고치[뉴욕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연말 소비 부진 통계치에 주춤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오른 5만188.14에, S&P500지수는 0.33% 밀린 6941.8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S&P지수와 나스다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은 전반적으로 경계감이 짙은 분위기였다.
소비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대형 유통업체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연말 소비 부진 통계치에 주춤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오른 5만188.14에, S&P500지수는 0.33% 밀린 6941.8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9% 떨어진 2만3102.4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S&P지수와 나스다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은 전반적으로 경계감이 짙은 분위기였다.
지난 이틀 동안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차익실현 심리가 고개를 든 가운데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예상밖으로 전달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치면서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핵심 고용 지표인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제성장세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소비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대형 유통업체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트코(-2.7%)와 월마트(-1.8%) 주가는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4분기 성장률 전망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추적 모델은 미국의 4분기 성장률을 연율 기준 4.2%에서 이날 3.7%로 낮춰 잡았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11일 발표될 1월 고용보고서와 14일 공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향한다. 전문가들은 1월 비농업 고용이 6만8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4%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 연례 고용 통계 수정 과정에서 지난해 고용 규모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연말 소비 둔화세가 확인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시칵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오는 3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21.7%로 반영했다. 하루 전 17.2%보다 4.5%포인트 올랐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친구 아내와 바람난 남편...월 300만원 받고 방까지 잡아준 친구, 왜? - 머니투데이
- 구준엽, 서희원 '400억 유산' 두고 장모와 갈등?…처제가 입 열었다 - 머니투데이
- "약에 취해 비틀비틀" 우울증 엄마 돌보는 딸...이호선 "집 나가라", 왜? - 머니투데이
- "생각 바뀌어" 박나래 주사이모, 전현무 저격하더니…돌연 '빛삭' - 머니투데이
- 구치소 수감 후 생활고…김승현 父 "시간 안남아" 영정사진 촬영 - 머니투데이
- 메달 따고도 표정 어둡더니..."바람피웠다" 여친에 공개 사과한 선수 - 머니투데이
- 김길리 넘어지자 '100달러' 쥐고 뛴 코치...심판에 돈 주며 항의, 왜? - 머니투데이
- 한국 스키 국가대표 2명, '금지 물질' 사용 적발…FIS "실격처리" - 머니투데이
- "여보, 4월에 더 싸진대" 거래량 32% '뚝'…눈물의 '초급매' 쏟아질까 - 머니투데이
- "불났는데 문 안 열어" 10명 참사…도망갈까 봐 만든 쇠창살, 죽음 불렀다[뉴스속오늘] - 머니투데